첫 동시직선제로 선출된 민선 교육감들이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취임 전후 무엇이 달라졌을까. 진보성향 교육감들은 진보의 틀에
갇히는 것을 경계했지만 교육현장에서는 변화가 없다는 반응이다. 교육감들은 대부분이 공약으로 내걸었던 무상급식에 대해서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토로하기도 했다. ▶[관련기사][전국 민선교육감 한 달]교육현장 “성급한 정책 불안키워”
■ 강용석 의원 “보도내용 일부, 사실과 다르다”
‘성희롱 발언’ 파문을 빚은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은 사건 발생 후 자신은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하지만 그 후
전개된 진실게임은 강 의원에게 불리하게만 진행됐다. 그런데 언론중재위원회에서 일부 강 의원 측이 다소 유리하게 해석할 만한 조정이
이뤄졌다. 사건이 새 국면을 맞게 될까.
▶[관련기사]강용석 “성희롱 발언 일부 내가 안했다”
■ 지자체장 눈도장 행사 참석 줄이기
‘눈도장 찍기’식 행사에 참석할 시간에 정책구상을 하겠다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민선 5기 들어 부쩍 늘고 있다. 표를 먹고 사는
단체장으로서는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결단이다. 업적으로 평가받겠다는 소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성공하면 주민의 삶이 한결
풍요로워질 수 있는 시도인데…. ▶[관련기사]“눈도장 찍으러 가느니 민생현장에…” 단체장들 외부행사 절반 ‘싹둑’
■ 첼시 결혼식은 미국판 로열웨딩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딸 첼시의 결혼식이 지난달 31일 미 뉴욕 주
소도시의 한 대저택에서 하객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미 언론은 수백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추산되는 이번
결혼식을 ‘아메리카 로열 웨딩(미국판 왕실 결혼식)’이라고 불렀다. ▶[관련기사]前대통령-現국무장관 딸의… “미국판 왕실 결혼”
■ 금융권 “우리금융 인수 묘안을 짜라”
우리금융 민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올랐다. 오랫동안 우리금융 인수를 검토해왔던 금융회사들은 저마다 인수전 참여를 선언하며
치열한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중심의 우리금융지주와 경남은행, 광주은행 등 세 갈래로 진행될 민영화
시나리오를 점검해봤다. ▶[관련기사]지방은행, 경남-광주銀 인수경쟁 돌입
■ 백화점 매장 온도 딜레마
‘고객들은 덥다고 아우성인데, 정부시책을 거스를 수도 없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 대책에 따라 매장 실내온도를 25도 이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유통업계의 속앓이가 깊어지고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 매장이 얼마나 더워졌는지 동아일보 기자가 직접
온도계를 들고 실내온도를 재 봤더니….
▶[관련기사][경제 카페]백화점 “고객들 덥다고 아우성인데…”
■ 건보 적용되는 치과치료 챙기세요
이가 아프고 잇몸이 쑤셔도 선뜻 치과에 가기 어렵다. 병원 문을 나설 때 수십만 원의 진료비를 낸 경험이 누구나 한두 번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똑같이 스케일링 치료를 받더라도 6만∼7만 원을 내는 사람과 안 내는 사람이 있다. 치과에서도 ‘알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관련기사]통증치료-잇몸질환 보험 ○ 미백-보철-외모개선 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