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8강으로 이끈 여민지(왼쪽)의 역할 모델은 최근 끝난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8골을 몰아치며 한국을 3위로 이끈 지소연이다. 여민지는 “소연이 언니의 활약을 보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동생 민지에게 보낸 언니 소연이의 응원 메시지를 들어보자.
지난겨울 경희대 대학원생 김준호 씨는 72일 동안 ‘서울역의 노숙자’였다. 노숙인 체험을 통해 그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에 편견이 있음을 입증하려고 했다. 그의 결론은 ‘공적인 공간을 그들 방식대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 김 씨는 이 체험을 바탕으로 석사 논문을 썼다.
최근 중국의 대미(對美), 대일(對日) 관계를 중심으로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의 역학 구도가 급변하고 있다. 중국과 일본의 갈등은 영해 분쟁을 위시한 외교 문제를 넘어 경제 분야의 대립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서해상 연합훈련 등으로 살얼음판을 걷던 중국과 미국의 관계는 빠르게 호전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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