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이자 탐험가 박영석 씨(47·사진)에게 남극 대륙은 항상 마음을 설레게 하는 대상이다. 2002년 남극 최고봉 빈슨매시프 등정과 2004년 남극점 도달 도전에 성공했던 그가 이번엔 남극 횡단에 나선다. 이번 원정에선 태양광과 풍력 등 그린 에너지로 충전해 무거운 짐과 대원들을 끌고 달릴 전기 스노모빌이 원정의 성패를 좌우할 또 다른 주인공이라는데….
대도시와 거리도 멀고 기업 유치도 힘든 지역은 어떻게 경쟁력을 높여야 할까. 창조적인 발상으로 지역 향토 자원을 산업화해 성공을 거둔 지역이 늘고 있다. 전국 163개 시군 경쟁력평가(RCI)와 별도로 올해는 각 지역의 창조 역량도 평가했다. 생활하기 편리한 시군도 다양한 지표를 통해 측정해 봤다.
[관련기사][2010 ‘우리 시군 경쟁력은’]창의성이 차별화의 원천
■ 탈출곰 ‘연상녀 스트레스’?
6일 서울동물원을 탈출한 여섯 살짜리 말레이곰 ‘꼬마’. 우리를 박차고 나간 것은 ‘24년 연상’ 아내 ‘말순이’ 때문이었다고. 혈기 왕성한 남편이 장난을 쳐도 서른 살 말순이는 ‘무덤덤’으로 일관했다. 꼬마가 말순이 곁으로 다시 돌아와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직장인 사이에서 ‘13번째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을 준비해야 할 때가 됐다.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소득공제 제도가 마련됐고, 신용카드와 직불카드의 공제 비율이 달라지는 등 변동 사항이 적지 않다.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들을 중심으로 알아야 할 ‘연말정산 정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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