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가련형’으로 분류되는 배우 임수정(30·사진). 2001년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 ‘김종욱 찾기’에 출연하면서 “착한 캐릭터는 이제 그만”이라고 선언했다. “(상대역인) 공유와 키스신을 찍다 졸았다” “지나간 사랑에 미련 없다” “고현정씬 20분간 세수하지만 난 15분간 한다” 등 인터뷰 내내 거침없던 그녀. 유독 이 질문에는 “노 코멘트”라며 비껴갔는데….
남녀 주인공의 영혼이 바뀐다는 설정의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반환점을 돌기도 전에 결말을 놓고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길라임(하지원)이 죽는다” “라임 대신 김주원(현빈)이 죽는다” “라임은 제주도에서 이미 죽었다” 등 다양한 결말을 그럴듯한 근거를 대가며 제시한다. 이보다 더 황당한 결말은….
A급 아이돌 스타를 지향하는 B급 걸그룹 ‘티아라’의 새 노래 ‘야야야’가 화제다. 이해할 수 없는 후렴구에 골수 팬마저 “난해한 곡”이라며 고개를 젓는다. 인디언으로 분장한 멤버들이 주문처럼 내뱉는 ‘야야야’는 대중음악 진화의 산물인가, 단순한 후크송인가. ‘야야야’가 야기한 논란을 O₂ Music이 표지로 다뤘다. [O2/뮤직]당혹스러운 티아라의 ‘야야야’의 양면성
○ 얻어맞고도 고개 숙인 日 국민배우
일본 전통극 가부키의 공인 11대 배우이자 톱스타인 이치카와 에비조(33)가 최근 왼쪽 얼굴이 함몰되는 전치 2개월의 폭행을 당했다. 명백한 피해자인 듯했던 국민 배우. 그러나 수사가 진행되고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자 고개를 숙인 쪽은 이치카와였다.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O₂ Book의 표지 이야기는 ‘고등어’ ‘은갈치’ ‘도미’ 물고기 삼총사가 펴낸 책이다. 본명보다 물고기 이름을 딴 별명으로 유명한 패션 전문가 3명이 ‘비즈니스우먼 스타일북’을 펴내고 성공을 부르는 직장 여성 옷차림을 제안했다. [O2북/커버스토리] 일 잘하는 여자가 옷도 잘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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