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롯데마트 치킨’ 그것이 알고싶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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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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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짜리 ‘통큰치킨’을 팔았던 롯데마트는 ‘치킨 게임(상대가 무너질 때까지 출혈경쟁을 하는 것)’에서 일단 달리는 차의 핸들을 꺾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궁금하다. 정진석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은 어떻게 치킨의 원가를 알았을까. 롯데마트는 금전적 손해를 입었을까. 이마트 피자와 롯데마트 치킨에 대한 반응은 왜 달랐을까. 치킨 논란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관련기사]‘롯데마트 통큰치킨’ 논란 일단락됐지만…
■ 그 사건 그 후-베트남 새댁 피살

부산으로 시집온 지 1주일 만에 정신질환자인 남편에게 살해당한 베트남 새댁. 새댁은 한줌의 재로 고향으로 돌아갔다. 당시 베트남에서는 반한 감정도 일었다. 사건 발생 6개월 뒤 베트남은 한국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문제 많던 국제결혼 중개업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관련기사][2010 그 사건 그 후]<5>베트남 새댁, 정신병력 남편에 피살
■ ‘검찰 내 야당’ 주목받는 검찰시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유언비어를 유포한 4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병역기피를 위해 생니를 뽑은 가수 MC몽 기소 결정을 계기로 검찰시민위원회가 주목받고 있다. 검찰시민위는 검찰의 ‘들러리’가 될 수 있다던 우려와 달리 ‘검찰 내 야당’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관련기사]검찰시민위, ‘상식’이 뒷심… 들러리 우려 씻고 제목소리
■ 국내 최초 신문박물관 개관 10년

2000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신문박물관이 15일 개관 10주년을 맞는다. 신문과 관련한 자료들은 10년간 40% 이상 증가했고, 총관람객은 50만 명을 넘었다. 청계광장의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신문박물관의 다양한 이야기와 미래를 살펴본다.

[관련기사][신문박물관 개관 10주년]한국 근현대사 한눈에…


■ 간 총리-오자와, 정치생명 건 격돌

일본의 정권 내부갈등이 폭발 일보직전이다. 간 나오토 총리 측은 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에게 “국회 증언대에서 돈 문제의 진실을 밝히든지 당을 떠나라”고 압박했다. 그를 정리하지 않으면 정권을 내줘야 할 지경이기 때문. 오자와 측도 밀리면 정치생명이 끝이라는 각오로 결사항전하고 있다.

[관련기사]간, 정치생명 걸고 ‘오자와 증언’ 압박
■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예심 현장

14일 열린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예심 현장은 문청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 시와 중편소설, 단편소설, 시나리오 부문의 예심을 맡은 10명의 심사위원들은“다양한 소재, 다양한 시도가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다”면서 “동아일보 신춘문예의 저력을 확인했다”고 입을 모았다.

[관련기사][신춘문예]소재의 진화…틀 깬 상상력…“변화 실감”
■ 이미영, 여자 투포환 선수로 산다는 것

여자 투포환 선수. 친구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어떻게 하면 체중을 늘릴까 고민한다. 지난달 광저우 아시아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낸 이미영에게 ‘여자 투포환 선수로 사는 것’에 대해 들었다. 열세 살 때 운동을 시작한 그는 18년 동안 “하필이면 여자가 그런 운동을 하느냐”는 말을 들어야 했다.

[관련기사]왜 하필 투포환? 편견 던진 ‘긍정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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