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2010 그 사건 그 후 ‘초중고 체벌 금지’ 外

전남 순천시 모 중학교에 다니던 1학년 여중생은 50대 여교사와 ‘머리채 싸움’을 벌였다. 강원 강릉시 모 중학교 3학년 남학생은 40대 여교사에게 욕설과 함께 침을 뱉었다. 충북 제천시 모 중학교 1학년 남학생은 40대 여교사의 등과 가슴을 때렸다. 교사들은 “교실이 무너진다”고 호소한다. 준비 안 된 ‘체벌금지’를 원인으로 꼽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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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봉길 의사 순국 장소는

윤봉길 의사가 십자가 의자에 묶여 일본군의 총탄에 쓰러진 장소가 78년 만에 확인됐다. 광복 직후 윤 의사의 유골은 가까스로 찾아 효창공원에 안치됐지만 최후를 맞은 장소는 일본군의 거짓 발표로 그동안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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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산지 성폭행 진실 공방

그날 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정치적 음모냐, 정당한 사법적 절차냐에 대한 공방이 계속되는 가운데 스웨덴 경찰 수사보고서의 상세한 내용이 언론에 공개됐다. 이 보고서엔 성관계에 이르게 된 과정과 두 여인과 줄리언 어산지 씨의 관계가 자세히 기술돼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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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수묵화의 세계

수묵화가 움직인다. 그 수묵화는 동영상이 되어 영화관과 미술관에서 상영된다. 4분짜리 영상을 위해 그는 3000장의 그림을 그린다. 수묵화의 새로운 실험에 도전하고 있는 작가 황선숙 씨. 동양화가, 실험영화 감독, 비디오아트 작가 그 무엇으로 규정하기 어려운 그의 작업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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