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아와 이피비. 암호 같은 두 단어는 한국 경제관료의 양대 축을 뜻한다. 옛 재무부 출신인 모피아(MOF+마피아)는 축구팀처럼 일사불란하고 옛 경제기획원(Economic Planning Board) 출신인 이피비는 역할 분담이 뚜렷한 야구팀과 비슷하다. 노무현 정부가 이피비 천하였다면 이명박 정부는 모피아 세상. 한국 경제가 잘되려면 두 날개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두 집단의 강점과 차이점을 들여다봤다.
지난해 동아연극상과 대한민국연극대상, 히서연극상 등 3대 연극상의 신인상을 모두 차지한 배우 박완규 씨(34). 연극계에서는 주저하지 않고 그를 올해 무대를 빛낼 샛별로 꼽는다. 하지만 그에게는 10년간 얼굴 없는 무명배우로 살아야 하는 아픔도 있었다. 그의 사연과 포부를 들어본다.
방송인 남희석과 프로야구 선수 김광현도 앓았던 안면마비 증세. 한의학에서는 ‘구안괘사’, 일반 병의원에서는 ‘벨 씨 마비’로 부르지만 원인은 완전하게 밝혀내지 못했다. 종종 뇌중풍이 겹친 안면신경마비를 단순 안면마비로 오진하기도 한다. 안면마비의 원인과 최신 치료법을 알아본다.
유튜브 영상을 보며 독학으로 피아니스트의 꿈을 키워온 베트남에 사는 한국인 천재 소녀 피아니스트 김지은 양(17). 어려운 가정 형편에 레슨 한 번 받지 못하고 독학으로 피아노를 익힌 김 양이 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콘서트를 가졌다. 관객들은 기립박수로 그의 앞날을 축복했다.
올해 금융권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새 틀을 짜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책은행 기능을 떼어내고 민간 금융회사와의 무한 경쟁에 노출된 산은금융지주도 예외는 아니다. 동남아시아의 현지 은행을 인수하고 지점을 크게 늘리겠다는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의 새해 구상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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