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식품물가 상승률 OECD 최고수준, 왜 外

한국의 식품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다른 선진국들과 달리 한국의 식품물가는 매월 10% 이상 오르면서 OECD 회원국 가운데 1, 2위를 다투고 있다. 한국처럼 식품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과 네덜란드의 식품물가 상승률이 1%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에 비교하면 한국의 식품물가 상승률은 폭등세에 가깝다. 한국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식품물가 상승률이 월등히 높은 이유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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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공존을 향해―이웃을 아십니까

“옆집 이웃을 아시나요?”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네”라고 답할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이웃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웃사촌’이란 말은 아직도 유효할까. 특별취재팀이 직접 아파트 4곳을 찾아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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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수업 듣던 서울대생들의 ‘소셜커머스’ 창업

같은 상품이라도 수요 공급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매기는 ‘가격차별’. 경제학원론에서 배운 이 이론을 서울대 경제학부 학생들이 ‘실시간 할인쿠폰 발행 시스템’으로 현실화했다. 업주들이 인터넷에서 할인율과 매수를 지정해 쿠폰을 발행하면 인근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쿠폰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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