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 Dining
층마다 다른 컨셉, 신개념 멀티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요리와 음료 마음껏 즐겨요”
《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로 만들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살린 건강한 치킨 메뉴로 이름난 BBQ 프리미엄 카페. 최근엔 치킨뿐 아니라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식사와 커피, 캐주얼한 호프까지 두루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 있는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다. 》
청계천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BBQ 프리미엄 카페 종로본점은 커피 전문점, 비어 바, 캐주얼 레스토랑, 패밀리 레스토랑이 접목된 신개념 멀티 레스토랑이다. 총 4개의 층마다 캐주얼, 모던, 클래식 등 각기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트렌디한 공간에서 다양한 요리와 음료, 호프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1, 2층은 커피와 치킨, 파스타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세트 메뉴를 제공해 점심은 물론 저녁에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멀티 컨셉의 레스토랑이다. 시원하게 흐르는 청계천 전망을 즐기며 치킨, 파스타, 피자, 라이스, 돈가스 등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최고급 원두만을 블랜딩한 커피와 스무디, 에이드 등 음료도 다양하다. 직장인들이 많은 종로 지역의 특성상 런치 메뉴와 여성들을 위한 레이디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다채로운 메뉴의 복합 외식문화 공간으로 인기
고품격 치킨호프 전문 매장을 추구하는 3층은 치킨뿐 아니라 맥주와 어울리는 바비큐, 전문 조리사가 요리하는 정통 일본식 꼬치, 비프 퀘사딜라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주방이 훤히 보이는 오픈 키친이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또 저녁에는 어둠이 내려앉은 청계천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는 최적의 장소로도 손꼽힌다. 특히 노래방 기기까지 갖춰 생일파티나 연말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4층은 두개의 룸으로 분리돼 프라이빗한 모임을 즐길 수 있다. 고급스러운 클래식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프리미엄 수제 맥주를 제공해 고품격의 모임을 가지기에 적당하다. 친목 단체 모임에서부터 직장 회식, 초대 행사 등을 위한 장소로도 그만이다.
고객 프로모션도 흥미진진하다. 입맛 까다로운 직장인들을 위해 다양한 컨셉의 런치 메뉴는 물론 간편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도시락도 판매한다.
최근 BBQ 프리미엄 카페 종로본점은 업계 최초로 초소형 EV(전기자동차) 차량인 ‘르노 트위지’를 도입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배달 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건강한 외식 문화는 물론 환경까지 꼼꼼하게 생각한 BBQ 프리미엄 카페 종로본점. 층마다 각기 다른 컨셉과 다채로운 메뉴 덕분에 가족, 친구, 연인, 회사 동료 등 언제, 누구와 찾아도 즐거운 국내 대표 복합 외식문화 공간으로 각광받을 만하다.
▼ BBQ 프리미엄 카페 종로본점 인기 메뉴 직접 먹어보니··· ▼
생활 칼럼니스트 박미현
황금올리브 치킨
요즘 유행하는 치맥에 딱 어울리는 담백하고 고소한 치킨이다. BBQ의 베스트셀러답게 황금빛 파우더가 선사하는 바삭바삭함과 부드러운 속살, 한 입 베어 물면 입 안 가득 퍼지는 육즙이 일품이다. 튀김유가 아닌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사용해 느끼함이 적다.
빠리치킨 플래터 & 그린샐러드
BBQ 특제 간장 소스에 다진 마늘과 고추를 넣어 만든 양념이 치킨에 잘 배어 있다. 달콤, 새콤, 매콤, 짭조름함 등 다양한 풍미를 자아내는 맛이 특징이다. 빠리치킨이라는 이름답게 단순한 치킨이 아닌 셰프가 직접 만든 프랑스 일품요리를 맛보는 기분이 든다. 각종 채소에 새콤한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오일을 믹스한 소스를 곁들인 그린 샐러드는 입 안을 개운하고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허니갈릭스
최근 새롭게 선보인 신 메뉴로, 달콤한 꿀이 들어가 이색적인 치킨 맛을 느낄 수 있다. 허니갈릭스는 먹기 전부터 윤기가 잘잘 흐르는 모양이 입맛을 자극한다. 향긋한 아카시아 꿀과 마늘이 듬뿍 들어간 갈릭 간장소스가 치킨에 듬뿍 배어 감칠맛을 더하며 부드러운 속살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씹으면 씹을수록 꿀과 마늘의 맛이 입안에서 조화를 잘 이룬다. 이 치킨은 한번 맛보면 중독될 가능성이 높다.
쉬림프 고르곤졸라 피자 & 빠네 해산물 크림 파스타
달콤한 꿀과 고르곤졸라 치즈를 듬뿍 얹고 통새우를 곁들여 만든 프리미엄 피자다. 치즈의 느끼함보다는 한입 먹고 나면 고소한 뒷맛이 풍부하게 밀려온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통새우가 씹히는 맛도 그만이다. 빠네 브레드 안에 싱싱한 해산물과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적절히 조화를 이룬 파스타도 마치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먹는 듯한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치즐링
마스카포네치즈와 체다치즈가 잘 조화된 치즈 파우더로 버무린 치킨이다. 씹는 순간 튀김옷이 살아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바삭하고 입 안 가득 풍성하게 퍼지는 치즈의 깊고 진한 맛이 부드럽고 쫄깃한 속살과 잘 어우러진다. 뉴욕식 레몬 요거트 소스가 함께 제공돼 원하는 입맛대로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 치즈를 좋아하는 여성이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맛이다.
기획/계수미 전문기자 soomee@donga.com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사진/강현욱(생활 포토그래퍼)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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