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고, 뿌리고, 말리기만 하면 흰머리를 커버하고 볼륨 있는 모발로 연출하는 로레알파리 ‘매직 리터치’를 생활 칼럼니스트 2인이 직접 사용해 보고 깐깐하게 평가했다.》
로레알파리에서 흰머리를 간편하게 커버할 수 있는 ‘매직 리터치‘를 출시했다. 매직 리터치는 흔들고 뿌리는 것만으로 희끗한 모발을 커버하고 모발의 빈곳을 채우며 뿌리 볼륨을 살려 풍성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얇은 노즐을 사용해 커버하고 싶은 부분만 정교하게 뿌릴 수 있으며 샴푸만으로도 깨끗하게 세정된다. 최근 TV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가수 강수지가 사용했던 새치 스프레이로 입소문 나기도 했다.
블랙과 다크 브라운, 브라운의 3가지 컬러가 있어 모발 색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올리브영과 이마트,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판매한다. 75mL 1만5000원 대. 로레알파리 ‘매직 리터치’ 직접 사용해보니 … 자극 없이 새치 커버되고 모발 뿌리에 힘이 생겨 볼륨이 살아나요 이지은(45· 생활 칼럼니스트)
“저는 피부 보다 모발에 노화가 먼저 왔어요. 흰머리가 전체 모발의 30% 정도 돼 3∼4개월에 한 번은 염색을 해야 하지요. 그런데 염색을 해도 3주만 지나면 앞머리와 귀 윗머리, 가리마 부분만 희끗희끗 흰머리가 보이기 시작해요. 눈에 쉽게 띄는 부분이라 나이 들어 보이지만 두피가 민감한 편이라 염색을 자주 할 수도 없어 고민이었어요.
이 부분만 간단하게 커버할 수 있는 제품이 있으면 했는데 로레알파리 ‘매직 리터치’가 제가 찾던 제품이었어요. 흔들어서 뿌리기만 하면 희끗하던 새치가 싹 사라지거든요. 분사되는 노즐이 가늘어 원하는 곳에 뿌릴 수 있고 조금만 뿌려도 색이 자연스럽게 입혀져요.
게다가 모발은 색이 더해지며 뿌리에 힘이 생겨 축 쳐져 가라앉은 머리에 볼륨감이 생긴 듯 보이더라고요. 점점 휑해지는 앞머리는 마치 채워지듯 커버가 돼 자연스럽게 이마 라인도 예뻐 보이고요. 두피에 뿌려져도 자극이 없고 샴푸 후에는 전혀 묻어나는 것이 없었어요. 3가지 색상 중 다크 브라운 컬러를 사용했는데 헤어 컬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도 마음에 들어요.” 머리카락 사이사이 빈틈을 메워 머리숱이 풍성해 보여요 박미현(36· 생활 칼럼니스트)
“출산 후 새치가 생기고 머리숱도 줄어 고민이 많았어요. 그렇다고 염색을 할 정도로 새치가 많은 것도 아니어서 가끔 한 두 개씩 보이는 새치가 굉장히 신경 쓰이더라고요. 로레알파리 ‘매직 리터치’는 새치가 보이는 희끗한 부분에 살짝 뿌리면 자연스럽게 새치가 커버돼 신기했어요. 마치 헤어숍에서 염색을 하고 나온 듯 감쪽같이 커버되더라고요.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빈틈을 메워 머리숱도 풍성해 보이게 만드는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손재주가 없어 스타일링에 자신이 없는데 뿌리에 볼륨이 더해지며 스타일링도 쉬워졌고요. 혹시 컬러가 묻어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제품을 뿌린 뒤 30초면 순식간에 말라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매직 리터치’는 지속력이 길어 아침에 사용하고 저녁이 될 때까지 처음 상태 그대로였어요. 샴푸 한 번만으로도 말끔하게 세정이 되니 머리카락 손상 없이 필요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새치를 커버할 수 있어 좋았어요. 남편은 물론 어머니까지 가족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어 만족스러워요.”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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