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남의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유럽스타일 럭셔리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은 매 시즌 이국적인 감성을 담은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유럽을 여행하는 듯 호텔 곳곳을 즐기며 색다른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올겨울 컨셉트는 ‘겨울왕국’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지역이다. 》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윈터 인 핀란드’ 패키지는 설원 위 하얀 자작나무와 오로라가 반짝이는 동화 속 나라 핀란드 라플란드로의 여행을 컨셉트로 했다. 라플란드는 핀란드 북부 지방을 일컫는 말로 오로라를 체험할 수 있으며, 산타가 있는 환상적인 겨울 왕국이다.
패키지에는 핀란드 라플란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라플란드 at 파크 바’와 ‘미드나잇 파티’ 입장권, 핀란드식 사우나, 하루 5번의 다이닝을 제공하는 클럽 라운지, 셰프 팔레트 조식 이용권 등이 포함된다.
‘보딩패스’ 따라 호텔을 여행하며 유럽의 겨울 정취 만끽
체크인과 동시에 실제 항공권과 비슷하게 디자인 된 ‘르 메르디앙 보딩패스’를 받게 된다. 풍성한 혜택을 담은 보딩패스를 들고 호텔 곳곳에서 겨울여행을 만끽하면 된다.
먼저 클럽 라운지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긴 후 수영장 온수 자쿠지와 핀란드식 사우나로 피로를 푸는 것을 추천! 이후 클럽 라운지에서 해피 아워로 출출해진 배를 채우고 호텔 아웃도어 바 & 라운지에 마련된 ‘라플란드 at 파크 바’에서 낭만적인 모닥불 타임을 갖는다. 뱅쇼 또는 핫초코로 몸을 데우고, 구운 마시멜로 등 겨울 별미를 즐길 수 있다. 추가로 비용을 지불하면 한편에 마련된 모닥불 라운지에서 직접 장작을 때며 고구마, 감자, 가래떡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다. 해산물이 가득 들어간 바닷가재 라면, 각종 꼬치구이 등 추위를 녹여줄 겨울 캠핑의 대표 메뉴도 준비됐다. 위스키를 베이스로 따뜻한 커피에 달콤한 휘핑크림을 올린 ‘아이리쉬 커피’와 위스키 ‘벨데레 퓨어 보드카’, ‘브룩라디 스코티시 바를리’, ‘글렌모렌지 오리지널’ 등 색다른 음료에 도전해보는 것도 특별한 겨울 추억을 만드는 방법이다.
라운지에서 음식, 와인, 음악이 함께하는 미드나잇 파티를!
밤 10시부터는 눈 내린 자작나무 숲을 모티브로 꾸며진 실내 라운지에서 미드나잇 파티가 열린다. 핀란드의 대표 음식 블루베리 파이를 포함한 디저트와 핑거푸드를 뷔페식으로 즐기며 와인, 뱅쇼, 칵테일 중 한 잔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매주 금, 토요일에는 디제잉 파티도 펼쳐진다.
다음 날 아침에는 강남에서 이름난 올 데이 다이닝 ‘셰프 팔레트’ 조식 뷔페에서 유럽 스타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미식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윈터 인 핀란드 패키지’는 12월 29일부터 1월 2일까지 ‘뉴 이어 패키지’로 변경되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패밀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된다.
어린이 놀이 공간 ‘키즈 플레이’에는 ‘패밀리 라운지’가 함께 꾸며져 재미있게 노는 아이들 곁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저녁 식사와 디저트 뷔페를 즐길 수 있다. 필랜드 예술원과 함께하는 아트 클래스는 ‘자작나무 트리 조형물 만들기’, ‘산타가 살고 있는 미니 테라리움 만들기’, ‘소원을 들어주는 위빙 액자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 윈터 인 핀란드’ 패키지 가격은 2인 기준 35만원, 3인 기준 45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며 1월 말까지 운영된다. ‘뉴 이어 패밀리 패키지’는 12월 29일부터 1월 2일까지 운영되며 가격은 3인 기준 38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이다.
글/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사진/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 제공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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