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男의 가방 스타일링… 풋풋한 젊은이의 개성미가 넘친다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느낌… 고급스럽지만 과하지 않아
직장생활을 생생하게 담아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블 드라마 ‘미생’은 스토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오피스룩’으로도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특히 드라마 제작사인 tvN이 만든 동영상 ‘미생으로 알아보는 직장 지식인(in)’ 중 ‘정장 매뉴얼’이라는 내용이 인터넷에서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 동영상에는 슈트를 입을 때 어깨는 어느 정도 큰 것을 골라야 하는지, 재킷 길이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를 비롯한 5가지 팁을 알려준다.
그런데 동영상에 정장 스타일링에 아주 중요한 한가지가 빠져 있다. 출·퇴근을 하거나 외부 미팅을 나갈 때, 까다로운 정장 스타일링을 완성시켜주는 가방이 바로 그것이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쌤소나이트가 ‘미생’의 등장인물인 장그래와 장백기를 통해 소개하는 가방 스타일링법을 알아보자.
장그래는 단정한 무채색의 정장을 즐겨 입는다. 그리고 심플한 디자인의 브리프케이스(서류가방 형태)를 애용한다. 하지만 쌤소나이트에 따르면 기본적인 정장 스타일을 선호하는 직장 초년생에게는 단정한 느낌의 백팩이 더 잘 어울린다. 백팩은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신입 사원의 풋풋함과 젊은 감각을 보여주기에 알맞다는 것이다.
단정한 느낌의 백팩 중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쌤소나이트 레드가 이번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새로 선보인 ‘아이쿰(AEQUUM)’을 꼽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사각 형태의 디자인과 톤 다운된 브라운 계열의 컬러를 채택했다. 차분하면서도 전문가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쿰은 나일론을 기본으로 하되, 모서리는 가죽으로 마무리해 고급스러우면서도 과하지 않은 느낌을 준다. 가방 앞쪽에 달린 두 개의 주머니는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젊은이들의 감각에 잘 어울린다.
엘리트 이미지를 자랑하는 장백기 사원은 극 중에서 네이비 컬러의 클래식한 오피스룩을 즐겨 입는다. 이에 대해 쌤소나이트 관계자는 “전문가적 면모를 뽐내려는 직장인이라면 고상한 느낌의 브리프케이스가 더 어울린다”고 말했다.
고상한 느낌의 브리프케이스로는 쌤소나이트의 ‘테레노(Terrebno)’가 대표적이다. 소가죽 소재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브라운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이 적용돼 세련된 느낌을 준다. 쌤소나이트 관계자는 “브리프케이스를 이용하면 비즈니스 룩을 손쉽게 연출할 수 있다”며 ‘사회 초년생은 물론이고 30, 40대 직장인에게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쌤소나이트와 쌤소나이트 레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국 백화점, 쌤소나이트 매장, 공식 온라인몰(www.samsonitemal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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