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어버이날, 결혼기념일 등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날은 얼마든지 있다. 그렇지만 연말만큼 좋은 시절이 또 있을까. 감사와 사랑의 표현에 연말이 주는 로맨틱함까지 더할 수 있다면 선물의 효과가 배가돼 그 어떤 날보다 큰 감동과 행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한겨울과 잘 어울리는 크리스털 제품은 연말연시의 완벽한 선물이 될 수 있다. 크리스털은 눈꽃 그 자체를 담아 놓은 것 같기도 하고, 나뭇가지마다 맺힌 상고대의 아름다움을 떠올리게도 해 연말의 로맨틱한 기분을 잘 표현해주기 때문이다. 오스트리아의 패션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는 연말을 위한 특별한 기프트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블루 크리스털이 신비롭게 반짝이는 스와로브스키의 ‘바론 네크리스’ 목걸이가 제격이다.
이 제품은 우아한 실루엣의 나뭇잎 모양 블루 크리스털 주위로 파베 세팅(작은 보석을 촘촘히 메우는 것)한 크리스털이 화려하게 반짝이는 것이 특징이다. 눈꽃이 맺힌 나뭇잎을 떠올리게 한다는 설명. 같은 라인의 귀걸이와 팔찌를 함께 착용한다면 모임과 파티가 잦은 연말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바론 네크리스는 21만5000원, 바론 이어링은 21만5000원이다.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 클래식함의 상징인 진주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특히 스와로브스키의 ‘누드 네크리스‘는 크리스털 표면에 진주가루를 덮어 완성한 스와로브스키만의 ’크리스털 펄‘을 사용해 보다 우아하고 독특한 느낌을 준다. 세 개의 진주에만 파베 세팅을 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 진주의 우아함에 크리스털의 반짝임을 더했다. 가격은 33만 원.
연령을 불문하고 활용도가 높은 브로치도 좋은 선물이 된다. 특히 무채색이 많은 겨울옷에는 브로치를 하나 다는 것만으로도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옷뿐 아니라 모자나 스카프 등에도 브로치를 적용할 수 있다.
브로치를 다른 크리스털 제품과 함께 매치하는 것도 좋은 활용 방법. 특히 브로치를 목걸이에 펜던트처럼 꽂으면 더욱 트렌디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클래식한 ‘누드 네크리스’에 ‘배스트 브로치’를 펜던트처럼 달면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여성스러운 디자인에 파베 세팅이 된 ‘배스트 브로치’의 가격은 24만 원이다.
선물은 그 자체만으로도 감동과 기쁨을 주지만 우아하면서도 활용도까지 높은 제품을 선물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또 크리스털처럼 오래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은 행복한 순간을 오래 기억할 수 있게 해 주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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