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들이 사랑한 도시 남프랑스, 전세기 타고 떠나자!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8일 03시 00분


한진관광
내달 16, 23일 2회 출발 9일 일정… 여유로운 일정으로 중장년층에 인기

한진관광은 남프랑스 전세기 상품을 올해도 선보인다. 이 상품은 2014년 국내 최초로 출시해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검증된 상품이다. 오직 한진관광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5월 16, 23일 2회 출발하며 9일 일정이다. 마르세유, 니스, 아비뇽, 아를, 엑상프로방스, 에즈, 생폴드방스 등 프랑스 남부 주요 도시를 둘러본다.

이 상품 중 199만 원짜리 초특가 상품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하면서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상품이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특가상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12∼14세기의 중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산 지미냐노까지 일정에 포함되어 있어 기존 남프랑스 전세기 상품과 더불어 짧은 시간 내 높은 모객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세기 상품은 기존 패키지 여행의 단점으로 볼 수 있는 빡빡한 일정, 비전문가 인솔, 기대에 맞지 않는 호텔 및 식사 등을 보완하여 한진관광의 핵심 고객층인 여유로운 중장년층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남프랑스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비롯해 반 고흐, 샤갈, 세잔 등 숱한 예술가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명소가 많기로 유명하다. 눈앞에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지는 지중해 연안 남프랑스 여행은 그 어떤 낭만의 수식어로도 부족하다. 대도시뿐만 아니라 에즈, 고르드, 생폴드방스와 같이 아기자기한 소도시를 산책하는 재미도 즐길 수 있다.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프로방스&코트다쥐르 베스트셀러 상품, 지중해 바다를 가르는 마르세유 유람선이 포함된 품격 상품, 그리고 세련된 도시 마르세유와 니스에서 각각 하루의 자유 일정이 포함된 상품까지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그리스, 코카서스, 노르웨이, 발트 등 유럽 각 지역의 직항 전세기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존에 직항 노선이 없는 도시에 대한항공 전세기 직항으로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기를 끌고 있다.

상품별로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가 다를 수 있으므로 일정표를 꼭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여행상품의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문의하거나 한진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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