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지진 피해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주시의 병역의무자는 희망할 경우 입영 연기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3일 밝혔다. 경주시에 거주하는 징병검사 대상자와 현역병 입영 대상자,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자들 가운데 입영 및 소집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별도 서류없이 전화와 인터넷으로 입영 연기를 신청할 수 있다. 입영 연기 희망자는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나 입영 및 소집통지서를 발급한 지방병무청 민원실에 전화를 하거나 병무청 웹사이트(www.mma.go.kr)의 병무 민원포털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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