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멕시코戰 승리 후…이천수 “리우에서 일 한번 냅시다” 축하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8월 11일 16시 03분


코멘트
한국-멕시코戰 승리 후…이천수 “리우에서 일 한번 냅시다” 축하

이천수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이천수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리우올림픽 조별예선 최종전에서 멕시코를 1-0으로 제압하고 조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한 선수들에게 “리우에서 일 한번 냅시다”라며 응원했다.

이천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멕시코전 관람 후 관중석에 앉아 손흥민 등 경기를 마친 선수들과 인사하는 영상을 올리고 “후배님들이 자랑스럽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어려운 환경 상황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고 승리를 만드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축구를 회상하게 만들었다”며 국가대표로 그라운드에서 뛰던 자신의 모습을 추억했다.

이어 “경기가 끝나고 힘든 상황에서도 선배에게 달려와주는 후배님들 고맙고 감동이었다”면서 “우리 리우에서 일 한번 내자. 사랑한다 여러분들도 응원 부탁 드린다”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이천수는 ‘#애매하지않은 #축구선수 #이천수 #손흥민 #리우올림픽 #8강진출 #자랑스런 후배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천수는 네이버 TV캐스트 ‘슛포러브-리우 천수가 간다’라는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 중이었다.

한편 ‘신태용호’는 조별예선에서 피지에 8-0 승리, 독일과 3-3 무승부, 멕시코에 1-0 승리를 거두며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오는 14일 오전 7시에는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 경기장에서 D조 2위 온두라스와 8강전을 갖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