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곽동연, 박보검에 “저하, 이제 안 늦을게요” 귀여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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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28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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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인스타그램
곽동연 인스타그램
‘구르미 그린 달빛’ 곽동연이 박보검을 향해 “이제 안 늦겠다”며 애교 섞인 말을 전했다.

곽동연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보검과 마주 보고 선 드라마 촬영장에서의 사진을 올리고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하. 이제 안 늦을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박보검 분)이 자신을 칼로 찌른 자객을 김병연(곽동연 분)으로 의심하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를 언급한 것이다.

이 날 방송에서 자객의 칼을 맞은 이영은 자객의 정체를 김병연으로 의심했다. 김병연은 극 중 이영의 곁을 지키는 그림자 같은 인물이다.

그러나 이는 오해였다. 칼에 맞아 쓰러지며 “병연이냐”고 묻는 이영의 뒤로 진짜 김병연이 나타나며 “예. 늦어서 죄송합니다”라는 대사를 뱉었다.

이 같은 내용이 방송된 후 곽동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대사를 개제한 뒤 “이제 안 늦을게요”라는 귀여운 사과를 전한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음엔 더 빨리 오세요ㅠ” “저하께서 한 사람만 믿어야 한다면 그가 병연이지 않겠습니까ㅠ 다신 늦지 말아요ㅠ” “어제 방송에서 멋졌어요”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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