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어이’, 모시옷에 빨간 두건…‘난해한 공항패션’

크레용팝 '어이'. 크롬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크레용팝이 신곡 '어이(Uh-ee)'의 콘셉트를 공개했다.

크레용팝은 다음달 1일 신곡 '어이' 발표를 앞두고 콘셉트가 담긴 앨범 재킷을 19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크레용팝의 트위터에는 "크레용팝 신곡 앨범 재킷 공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크레용팝 멤버들이 전통적인 흰색 모시의상에 고무신을 착용한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헬멧을 벗고 빨간 두건과 선글라스로 개성을 더했다. 이들은 다소 우스꽝스러운 의상을 하고 캐리어를 끌면서 남다른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소속사 측은 "곧 공개될 신곡 '어이'는 재킷 표지처럼 크레용팝의 개성과 독특함이 잘 드러난 곡"이라며 "저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희망적이고 밝은 내용의 가사가 듣는 이들에게 유쾌한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크레용팝은 헬멧과 트레이닝복으로 무장하고 '빠빠빠' 무대를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크레용팝 '어이', 콘셉트가 난해하다", "크레용팝 '어이', 어이없다의 어이?", "크레용팝 '어이', 나름 귀엽다", "크레용팝 '어이', 헬멧 대신 두건이네", "크레용팝 '어이', 무대 기대된다", "크레용팝 '어이', 대박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