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우리가 산업 경제를 구상할 때 우리의 반만년 찬란한 문화유산의 DNA 속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신(新)성장동력을 살핀다면 새로운 관점의 ‘문화유산 기반 신(新)산업경제지도’를 그려 나갈 수 있다. 해당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인들은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뿐더러,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과 우리 민족의 얼에 대한 스토리와 콘텐츠를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격(格)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홍대순 글로벌전략정책연구원 원장·연세대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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