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구민에게 5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금천구와 관악구에 대해 재제를 검토하고 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두 자치구의 재난지원금 지급 조치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구 재정에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3자(서울, 인천, 경기) 협의체를 구성하는 것으로 논의를 조속하게 추진해서 수도권의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정책을 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20분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
3년 전 서울 관악구 인헌고등학교 재학 당시 “학교 교육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고 문제를 제기한 학생이 6·1 지방선거에 출마해 관악구 최연소 구의원에 당선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인호 국민의힘 후보(20)는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명의 구의원…
6·1 서울시장 선거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5개 구에서 모두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했지만, 구청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8개 구에서 승리를 거뒀다. 서울시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하면서도 구청장은 민주당 후보를 찍은 이른바 ‘교차투표’가 꽤 있었다는 …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이번 6·1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재명 국회의원 당선인과 송영길 전 대표가 왜 이런 선택(출마)을 했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일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통해 “(이 당선인과 송 전 대표의 출마로 인해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서울시의회 권력 지형이 국민의힘 위주로 재편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운영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오 시장은 2일 오전 8시 50분경 서울시청 로비에서 “이제 다시 서울시의 역사가 시작된다”며 “‘약자와의 동행 특별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당선 소감을 …
6·1 지방선거에서 패배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가 2일 해산했다. 송 후보는 “서울 시민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선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송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자신의 선거캠프 해단식에서 “부동산 문제 해법에 대한 자신감 때문…
이번 서울 구청장 선거로 국민의힘이 25곳 중 17곳을 차지하게 되면서 서울의 권력지형이 바뀌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차지한 24곳 중 16곳을 가져오면서 판을 뒤집은 것이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개표 결과 서울 자치구 25곳에서 국민의힘 …
사상 처음으로 서울시장 4선에 성공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업무에 복귀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전 8시 50분경 서울시청 본관으로 출근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취재진에 “정말 감사드린다.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무거운 책임감과 엄중함을 느낀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25곳 중 17곳을 차지했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25곳 중 서초구를 제외한 24곳을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승리를 가져간 것이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1 지방선거 개표 결과 서울 자치구 25곳…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최초 4선’ 서울시장으로 당선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선거 다음 날인 2일 시정 업무에 복귀한다.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전 8시50분 서울시청으로 출근,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선거를 마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오 시장은 지난달 12일 서울시장 선거…
조희연 후보가 서울시교육감 3선에 성공했다.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3선 교육감이 탄생했다. 2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7시 55분 개표율 99.83% 기준 조희연 후보는 38.10%를 득표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득표수는 160만 4826표다. 이날 새벽 당…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최초 4선 시장’ 당선을 이끈 숨은 공신들이 주목받고 있다.오 후보 캠프 실무는 오 후보의 오랜 ‘정치적 동지’인 강철원 전 민생특보가 총괄했다. 강 전 특보는 오 후보와 20여년간 함께 손발을 맞춰온 최측근 인사다. 강 전 특보는 오 후보가 초선 …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로 복귀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6·1지방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하며 헌정사상 첫 4선 서울시장이라는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보궐선거에서도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상대로 압승을 거둔 오 후보는 1년 만에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도 선거 운동 기간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가 선거 결과에 승복하며 패배를 인정했다. 송 후보는 1일 밤 11시 30분경 서울 무교동에 있는 자신의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선거 기간을 통해 제가 생각하는 서울에 대한 비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했지만 시민의 마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