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브로커 이동찬(45·구속기소)씨로부터 수사 무마를 대가로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경찰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경찰간부(경정) 구모(50)씨에게 징역 5년에 벌금 1억…
‘정운호 게이트’의 당사자인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2)와 그에게서 차량 등 1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인천지법 김수천 부장판사(58·사법연수원 17기)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남성민)는 13일 김 부장판사와 검찰 수사관 등에게 거액의…
현직 부장판사와 검찰수사관 등에게 사건 관련 청탁과 함께 뇌물을 건네는 등 지난해 법조계를 뒤흔든 법조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2)에게 1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정 전 대표 측으로부터 사건청탁과 함께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석방 로비에 필요하다며 구속된 피고인들에게서 100억 원의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기소된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47·여·사진)가 1심에서 징역 6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현용선)는 5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 변호사에게 징…
부장판사 출신 전관 최유정 변호사(47·사법연수원 27기)의 측근인 법조브로커 이동찬씨(45)가 1심에서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현용선)는 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씨에게 징역 8년과 추징금 26억3400만원을 선고했다. 이씨…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구속기소)로부터 상습도박 사건을 잘 해결해주겠다며 뒷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검찰수사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법조비리'와 관련해 기소된 첫 검찰 관계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23일 특정…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화장품 군납 청탁과 함께 뒷돈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브로커 한모(58)씨가 다른 사기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장일혁)는 23일 사기 및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씨에게 징…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구속기소)로부터 사건청탁과 함께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수천 인천지법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가 1심 마지막 변론에서 눈물을 흘렸다. 검찰은 징역 10년의 무거운 형을 구형했다. 김 부장판사는 이날 자신보다 연수원 8년 후배인 …
법원·검찰 등 전방위 로비의혹의 당사자인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 측이 암투병 중인 어머니를 잠깐이라도 만나게 해 달라며 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 전 대표 측 변호인은 전날 1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남성민)에 구…
노무현 전 대통령을 수사한 검사장 출신의 홍만표 변호사(57)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도형)는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로부터 상습도박 사건 수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홍 변호사에게 징역…
뇌물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수천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가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가 구속되기 전까지 11개월 동안 총 63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연락해온 사실이 법정에서 드러났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의 심리로 열린 김 부…
김수천(57·사법연수원 17기) 부장판사가 정운호(51)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해외원정 도박 사건으로 구속되기 전 11개월간 총 63회 통화와 문자를 주고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진동) 심리로 열린 김 부장판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
사건 청탁을 해준다는 명목으로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51)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관계자 중 처음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검찰수사관에게 징역 3년이 구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6일 열린 전 검찰수사관 김모씨(50)에 대한 결심공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