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엘시티(LCT)사업 비리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장호 전 부산은행장(70)이 15시간 가량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전 행장은 18일 오전 9시30분께 피의자 신분으로 부산지검에 출석해 19일 오전 1시까지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부산지검 특수…
부산은행이 해운대 엘시티 사업에 특혜성 대출을 했다고 해석될 수 있는 단서가 확인됐다. 12일 동아일보가 입수한 ‘해운대 엘시티 관광리조트 개발사업 대출금 취급명세’라는 부산은행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2013년 4월 설계비 등 명목으로 이영복 회장(67·구속 기소)의 엘시…
부산 엘시티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영복 엘시티 회장(67·구속 기소)으로부터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에게 수천만 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검찰은 조만간 배 의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에 따르면…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서병수 부산시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기룡 전 부산시 경제특보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임관혁)는 10일 뇌물수수,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정 전 특보의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 전…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에 연루된 혐의로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부산 해운대을)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엘시티 비리 수사와 관련해 현역 국회의원이 검찰에 소환된 건 배 의원이 처음이다.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는 이날 배 의원을 상대로 이영복 엘시티 회장…
해운대 엘시티(LCT) 사업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장호 전 부산은행장(70)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임관혁)는 4일 오전 이 전 행장의 자택과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검찰은 2015년 1월께 자금융통이 어려운 …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허남식 전 부산시장의 최측근 인사인 비엔케미컬 이우봉 대표(67)를 체포했다. 검찰이 엘시티 사업 특혜 의혹의 중심에 선 허 전 시장을 정조준한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는 이날 오전 이 씨를 체포하고 …
해운대 엘시티(LCT) 사업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허남식 전 부산시장의 오랜 친구인 모기업 사장 A씨(67)를 28일 오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임관혁)는 A씨가 엘시티 시행사 청안건설 이영복 회장(66·구속기소)으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새누리당 배덕광 의원(68·부산 해운대을·사진)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수사와 관련해 현역 의원이 피의자로 입건된 건 처음으로 검찰은 조만간 배 의원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는 …
해운대 엘시티 비리를 조사중인 검찰의 비자금 추적이 막바지를 맞이한 가운데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할 예정이다. 검찰지검 특수부는 27일 브리핑을 통해 "비자금과 상품권 추적 결과와 압수물 분석을 계속해 왔다. 현재 수집된 정보를 정리하고 있는 중이다"며 "이를 토대로 관련자들을 순차…
해운대 엘시티(LCT) 사업 비리를 수사중인 검찰이 27일 배덕광 의원(새누리당·부산 해운대을)의 서울 자택과 부산 사무실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검사 임관혁)는 배 의원이 2004년부터 10년간 해운대구청장으로 있을 당시 엘시티 시행사 청안건설 이영복 회장(6…
이영복 엘시티 회장(66·구속 기소)이 고위층 접대 때 자주 이용했던 유흥주점 여사장 이모 씨(45)가 최근 입국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이 씨는 이 회장에게 제기된 정관계 로비 의혹의 실마리를 풀 핵심 인물로 꼽힌다. 앞으로 계속될 조사에서 이 씨가 어떤 내용을…
‘엘시티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부산지역 대표 친박(친박근혜) 성향 단체를 대상으로 한 수사를 본격화했다. 부산지검 특별수사부(부장 임관혁)는 22일 ‘포럼부산비전’ 전 사무처장 김모 씨(64)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전날 김 씨를 체포하고 동시에 부산 남구의 포럼 사무실과…
회삿돈 705억원을 빼돌리거나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복 엘시티 회장(66·구속 기소)의 첫 재판이 21일 열렸다. 이 회장은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부장판사 성익경) 심리로 이날 오전 10시반 시작된 재판에 옅은 하늘색 수의에 점퍼형 겨울옷을 입고 출석했다. 이날 재판은 인…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영복(66·구속기소) 청안건설 회장의 첫 재판이 21일 오전 부패사건 전담 합의재판부인 형사5부(부장판사 성익경) 심리로 부산지법 352호 법정에서 열렸다. 이날 재판은 인정신문과 검찰 측의 공소사실 설명, 증거목록 제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