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럭 적재함 덮개 열린 줄 모르고…아치 조형물과 ‘쿵’
제주 서귀포에서 윙바디 트럭 적재함 덮개가 대형 아치형 아케이드와 충돌했다.2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경 서귀포칠십리특화거리에서 5톤 윙바디 트럭의 적재함 덮개가 도로를 가로질러 설치된 대형 아치형 조형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윙바디 트럭은 적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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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에서 윙바디 트럭 적재함 덮개가 대형 아치형 아케이드와 충돌했다.2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경 서귀포칠십리특화거리에서 5톤 윙바디 트럭의 적재함 덮개가 도로를 가로질러 설치된 대형 아치형 조형물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윙바디 트럭은 적재함…

경기 수원의 한 편의점이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무료 나눔하겠다는 게시글을 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편의점 사장은 “망설이지 말고 들어오라”며 “뭐든 말씀해달라”고 했다.보배드림에는 22일 ‘수원 영통에 돈쭐내러 가고싶은 편의점’이라는 제목으로 이같은 게시물이 올라왔…

신설될 내란전담재판부가 맡게 될 ‘1호 재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 방해 항소심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대법원과 각급 법원은 내란전담재판부법의 국회 통과에 따라 재판부 신설과 배당 기준 마련 등 후속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23일 대법원 등에 따르면 전…

차정인 국가교육위원장이 23일 취임 100을 맞아 개최한 보고회에서 “극심한 대입 경쟁 체제를 약화하고 종국에는 와해시키는 길을 가야 한다”고 밝혔다. 취임 때와 마찬가지로 대입 경쟁 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차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국가교육위원회…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60대 운전자를 폭행해 숨지게 한 배달기사가 23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오토바이 배달기사 A 씨(30대)에 대해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 20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골목길에서 B 씨(60대)를…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평균 7.8% 인상된다. 특히 2021년 7월부터 판매된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약 525만 명의 보험료는 평균 20% 오르며 소비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23일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내년도 실손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은 약 7.8% 수준…

일반이적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23일 구속 심문에서 “특검이 주장하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는다거나 증거를 인멸한다거나 공동 피고인들, 관련자 회유 사정은 없다”고 말했다고 윤 전 대통령 측이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 여부는 30일 이후에 나올 것으로 보…

수원 영통의 한 편의점에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게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게시물이 붙어 감동을 주고 있다.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수원 영통에 돈쭐내러 가고싶은 편의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수원 영통에 정말 돈쭐내러 가고 싶은 아주…

23일 새벽 서울 성동구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차량을 들이받은 뒤 34㎞나 도주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5시46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역 인근 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 정차 중이던 캐스퍼를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남성 운전자를 검…

12·3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평양 무인기를 투입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추가 구속 여부를 정할 심문이 약 2시간 20분 만에 종료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이정엽)는 23일 오후 2시 30분께부터 오후 4시 48분께까지 일반이적 및 직권…

2025 서울라이트 광화문이 지난 12일 개막 이후 짧은 기간 동안 폭발적인 관람객 호응을 얻으며 연말 대표 문화행사로서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개막 후 10일간 총 137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
▲한동욱씨 별세, 한가람·한고은씨 부친상, 윤은진(한국토요타자동차 부장)씨 시부상=23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24일 오전 9시부터), 발인 26일

신한카드 가맹점 대표의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 약 19만 건이 유출된 정황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주민등록번호 등 민감한 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없지만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100억 원대 과징금을 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카드 신규 모집 실적 등 단기 실적 중심의 성…

“일회용컵을 돈 주고 파는 정책이 되면 영세 사업자한테는 타격이 커요. 텀블러 가져오는 고객에게는 값을 깎아줘야 하는데 당장 매출이 걱정입니다.”서울 은평구에서 12석 규모의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신모 씨(47)는 23일 이렇게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정부가 내년부터 적용하겠다…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수억 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특검이 징역 5년과 추징금 2억8000여만 원을 구형했다. 특검은 이번 사건을 권력에 기생한 ‘국정 농단이 현실화한 사례’로 규정했다.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23일 서울중…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앞 계단에서 국정과제인 친환경유기농업 2배 확대 이행을 촉구하는 선언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농정협의체 친환경 소분과, 가톨릭농민회, 녹색소비자연대, 두레생협연합회, 한살림연합, 한살림생산자연합회, 한국유기농업협회, 한국친환경농산…

크리스마스 이브에 태어난 어린이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2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7일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김하음 양(11)이 폐, 간, 양측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김 양은 올해 8월 병원에서 뇌수막염을 진단받은 뒤 치료했지만 의식을…

부부싸움 하다 부인을 살해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광주 남구 양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부인 B 씨를 사망하게 한 혐의다.A 씨는 범행 직후 친구에게 ‘부인과 싸웠다’며 자살을 …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23일 ‘통일교 특검법’을 공동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도 특검의 수사대상이기 때문에 특검 추천권을 가질 수 없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곽규택 원내수석부대변인과 개혁신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통일교와 정치권 인사간 불법 금품수수 및 유착의혹 진상규…

‘바람의 손자’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가 “장애 어린이 재활 치료 사업에 써달라”며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푸르메재단이 23일 밝혔다. 이정후는 한국프로야구 키움 소속이던 2019년부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년 차인 올해까지 7년 연속 이 재단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