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형 스마트팜’에 피어난 메리골드 꽃
24일 서울 성동구 무학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상자형 스마트팜’으로 재배 중인 메리골드 꽃 등을 구경하고 있다. 구는 관내 경로당 30곳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상자텃밭을 보급하며 어르신들이 채소나 꽃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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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성동구 무학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상자형 스마트팜’으로 재배 중인 메리골드 꽃 등을 구경하고 있다. 구는 관내 경로당 30곳에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상자텃밭을 보급하며 어르신들이 채소나 꽃을 키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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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대규모 공원 6곳과 마을 정원 2200여 곳이 2026년까지 조성된다. 또 시내 곳곳의 녹지를 2000km 넘는 ‘초록길’로 연결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정원도시 서울’ 조성 방안을 24일 발표했다. 서울시민이 시외…
시민들이 시외로 가지 않고도 재충전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일상 정원이 서울 곳곳에 마련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비움’, ‘연결’, ‘생태’, ‘감성’ 등 4가지 전략을 골자로 한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했다.서울의 공원 면적은 2009년 168.16㎢에서 …
경기 성남시는 전동 킥보드 관련 불법 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다음 달 1일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민신문고 등 민원 접수 창구로 신고할 때 2∼5일 걸리던 민원 처리 기간이 4시간 안팎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신고 대상은 교차로, 건널목,…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미국 현지에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412만 달러(약 54억 원) 규모의 계약 협상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조 구청장이 단장을 맡은 통상촉진단은 강남구 소재 10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업은 화장품·생활잡화 …
23일 오전 서울 노원구 불암산 유아숲체험원에 마련된 책쉼터 ‘방긋’을 찾은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있다. 이곳에는 그림책, 동화책 등 책 1700권이 비치돼 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다.
서울시가 문화재 인근에도 고층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최응천 문화재청장을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조례 개정에 협조를 요청했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이 도로 경사도가 5%가량이에요. 빌라가 도로보다 낮은 지대에 있다 보니 위험합니다.” 16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주택가. 반지하주택을 둘러보던 이광호 강동구건축사회장이 줄자를 이용해 창문틀 높이와 폭 등을 측정한 뒤 서류에 기록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빗물은 약간의 …
“내년 재정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수원시가 재정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꼭 도와주셔야 합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재정 악화를 설명하며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간곡히 부탁했다. 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2분기 당정 정책간담회’ 자리에서다. 이…
서울시는 24개월 이하 영아 양육가정의 외출을 편안하게 해줄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을 오는 24일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대형 승합차에 KC 인증된 카시트가 구비됐으며 살균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와 손소독제, 비말 차단 스크린까지 설치돼 있다. 24개…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지역 곳곳에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차량 통행을 금지하는 ‘차 없는 데이(날)’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차 없는 데이’의 첫 대상지는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앞 먹자골목 일대다. 구는 26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이 지역 차…
22일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민들이 자전거가 수리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성동구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다음 달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신청한 아파트 단지에 임시 수리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업체가 자전거 수리 및 타이어 공기 주입 등을 해…
비행기를 타고 출국할 때 서울 지하철역에 짐을 맡기면 공항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겼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과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간 수하물을 당일에 배송해주는 ‘양방향 캐리어 배송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근길 지하철역에 캐리어를 맡긴 다…
“새벽 순찰 중 ‘쿠로’가 도로에 앉아 있는 사람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엔 흔한 취객인 줄 알았는데 쿠로의 반응이 좀 이상했어요.” 지난해부터 서울 강동구에서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하고 있는 전형준 씨(35)는 7일 밤 12시경 부인과 함께 반려견 쿠로(시바견)를 데리고 집을 나섰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야외체험농장에서 어린이들이 전통 손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농협은 도시 지역 초등학생들이 농업·농촌의 기능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21일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시민들이 빈백(모양이 자유롭게 변하는 1인용 소파)에 누워 휴일을 즐기고 있다. 서울시는 이달 7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잠수교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시민들이 벼룩시장, 거리공연 등을 즐길 수 있게 하는 ‘2023 차 없는 잠수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년 3월까지 제1여객터미널 탑승동 3층에 있는 인천공항박물관에서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방문객은 백제와 조선시대 유물을 소재로 한 2개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백제 명품, 백제 문양’ 기획전에선 봉황과 용,…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해 서울 자치구 중 생활 쓰레기를 가장 많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중구는 서울시에서 진행한 ‘2022년 기준 생활 쓰레기 반입량 관리제 평가’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돼 3억4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2020년부터 3년…
서울공예박물관은 16일부터 7월 23일까지 특별전시 ‘나전장의 도안실’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근현대 나전칠기를 대표하는 장인 6명의 작품 60여 건과 도안 36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관객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