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집회에 첫 소음전광판 등장, 95dB 넘자 “확성기 사용중지” 명령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소음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약 1만2000명(경찰 추산)이 모여 ‘민생파탄 검찰독재 윤석열 심판 투쟁선포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최대 69…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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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소음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약 1만2000명(경찰 추산)이 모여 ‘민생파탄 검찰독재 윤석열 심판 투쟁선포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최대 69…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총 78km의 한강 자전거도로를 전면 개선하고 보행자 보호를 위해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분리, 도로 폭 확대 등을 위한 작업에 나선다. 24일 오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보행자가 괄호 모양의 안전등에서 대기하고 있다. 해당 안전등은 자전거가 과속하면 경고음을 내주고…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현재 잠실동 일대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해제를 서울시에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잠실동 일대 520만 ㎡(약 157만5000평)가 올 6월 22일까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상태다. 2020년 첫 지정 후 1년 단위로 두 차…
서울시가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250억 원어치를 발행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0만 원 늘었지만 발행 규모는 축소돼 구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30일 오전 10시부터 250억 원 규모의 광역 서울사랑상품권을 7…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소음과 교통 혼잡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이어졌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약 1만 2000명(경찰 추산)이 모여 ‘민생파탄 검찰독재 윤석열 심판 투쟁선포대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최대 …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사업을 위한 전담 기구를 설립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시장이 바뀌더라도 그레이트 한강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현지 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기자간담회에서 “15년 전 시작했던 한강프로젝트는 철학을 달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다음 달부터 지하철 5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를 총 4회 추가 운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다음 달 3일부터 출근 시간대 2회(상일동→방화행), 퇴근 시간대 2회(방화→하남검단산행 1회, 방화→마천행 1회)가 추가로 운행된다. 그동안 …
시민들이 22일 서울 종로구 갤러리 광화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서울 바이브’를 감상하고 있다. ‘서울 바이브’는 서울 주요 명소를 시각적 기술로 재현한 미디어아트로 다음 달 말까지 전시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내년까지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총 78km)에 대해 전면 개선 작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한강공원 11곳 중 5곳(강서·양화·여의도·잠실·잠원)의 자전거도로는 연내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내년에 나머지 6곳(반포·광나루·난지·망원·이촌·뚝섬)에 대해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8일부터 ‘2023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월계 벚꽃음악회’ 관람 예약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다음 달 8일 오후 4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개막 공연으로 노원구 월계동 염광고 야외무대에서 월계 벚꽃음악회를 개최한다. 이후 상·하반기 총 8…
서울시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영상 촬영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지난해부터 일부 공공 공사현장에 도입했던 동영상 촬영 시스템을 모든 현장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시는 23일 오전 기자설명회를 열고 “안전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에서 진행되는 모든 건설현장의 시공…
어린이들이 21일 오전 서울 성동구 동호초등학교에서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있다. 구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등 자전거 체험 교실을 확대하고 자전거 도로를 정비할 방침이다.이훈구 기자 ufo@donga.com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가양동 허준박물관에서 ‘동의보감 속 약초 민화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동의보감 간행 410주년을 맞아 민화 속에 등장하는 약초의 모습과 효능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화 작가 46…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2023 성공귀촌설계 아카데미’를 운영할 교육 대행 기관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아카데미에선 귀촌을 위한 체험 위주의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귀촌에 관심 있는 희망자를 상대로 귀촌 설계 및 농업농촌의 이해, 성공 귀농·귀촌 사례, 작물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급감했던 서울 지역 공항버스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2월부터 올 2월까지 서울 지역 공항버스 및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 추이를 분석해 그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달 공항버스 승객이 총 34만540…
“4차 산업혁명 센터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4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퓨처랩’. 메타버스(3차원 가상 공간) 체험 교육이 이뤄지는 퓨처교육관 입구에 들어서자 인공지능(AI) 로봇 ‘재미니’가 환영 인사를 건넸다. 왼쪽에서는 메타버스로 구현된 화면 속에서 아바타 강사가 센…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5호선 마포역 3번 출구 인근 금연지역을 350㎡ 규모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포역과 공덕오거리 사무실 밀집 지역을 연결하는 도화동 168-6 일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금연구역에는 마포역 3번 출구 앞 녹지공…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설립을 추진 중인 쓰레기 소각장을 지상에 짓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지하화하겠다는 당초 계획과 달리 지상에 지을 경우 주변 하늘공원 등과 연계해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할 수 있다는 취지다. 유럽 순방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현지 시간) 덴마크 코펜하…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설립 추진 중인 쓰레기 소각장을 지상에 짓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지하화하겠다는 당초 계획과 달리 지상에 지을 경우 주변 하늘공원 등과 연계해 친환경 랜드마크로 조성할 수 있다는 취지다. 유럽 순방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현지 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설 1000톤 규모의 신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지하화하지 않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유럽 순방 중인 오 시장은 20일(현지시간) 오후 2시30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 ‘아마게르 바케’를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