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지원 대상-멘토단 규모 늘린다
고등학생 장모 양은 지난해 서울시 온라인 공공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이용해 멘토링에 참여했다. 국어 과목을 어려워했던 장 양은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조금씩 흥미를 높였고, 학교 수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자연스레 성적도 향상됐다. 장 양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흥미와 자신감을 느…
-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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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장모 양은 지난해 서울시 온라인 공공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이용해 멘토링에 참여했다. 국어 과목을 어려워했던 장 양은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조금씩 흥미를 높였고, 학교 수업에 적극 참여하면서 자연스레 성적도 향상됐다. 장 양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흥미와 자신감을 느…
서울시가 여의도를 ‘금융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입주하는 해외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각종 세금을 면제하거나 대폭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에 축구장 7개 규모(약 5만㎡)의 국제금융시설을 건립하고 영어 도서관을 설치하는 등 외국인 거주 환경 개선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정부가 코로나19이후 국제선 회복에도 증편에 소극적이었던 공항버스의 운행률을 높인다. 공항버스의 더딘 회복은 1시간에 한 대 운행되는 버스 운행과 비싼 운임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토교통부는 국제항공 수요 증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편에 소극적이었던 공항버스 운행을 회복하기 위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 남북을 연결하는 곤돌라에 이어 동서를 오가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수상버스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유럽 순방 중인 오 시장은 1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 템즈강의 수상버스 ‘리버 버스’를 탑승한 뒤 “우리도 얼마든 기술적으로 (수상버스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영등포구가 9일 발표된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발표는 서울시 유일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도시인 영등포구가 명실상부 서울의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 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구민의 이익을…
경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이 추진한 ‘남북교류협력 조례’에 대한 폐지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 조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시장 재임 당시인 2015년 10월 제정됐다.14일 성남시의회 등에 따르면 전날 국민의힘은 ‘성남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폐지 …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국도 핵무기를 보유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자체 핵무장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는 것이다. 1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전술핵 소형화와 경량화에 거의 성공했고 최소 수…
13일 서울 서초구의 한 버스정류장 광고판에 고양이 그림이 전시돼 있다. 서초구는 이달부터 버스정류장 20곳에 청년 미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서리풀 정류장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천에서 범죄를 신고하거나 구조를 요청할 때 ‘스마트 번호판’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정확한 위치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홍제천 자전거길 왕복 8.2㎞ 구간에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주소정보시설(스마트 번호판·사진) 99…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실내 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를 올해 45곳 더 열기로 했다. 공공시설뿐 아니라 아파트 등 민간시설에도 키즈카페를 조성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13일 “연내에 서울형 키즈카페를 열 공간 100곳을 마련하고, 이 중 총 50곳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형 …
“소화전 앞 주정차 금지 구역입니다.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지정된 곳에 주차해 주시기 바랍니다.”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길 200 인근의 한 골목길. 검은색 승용차 한 대가 골목길에 진입한 후 바닥에 설치된 맨홀 뚜껑 모양의 지하식 소화전을 밟고 주차를 시도했다. …
10일 서울 노원구 어린이교통공원 자전거 대여소에서 시민들이 스팀 세척기를 이용해 자전거를 닦고 있다. 노원구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구내 자전거 대여소 3곳에서 스팀 세척기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가 아픈 아이들이 밤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야간 진료기관을 확충하기로 했다.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병원도 3곳에서 7곳으로 늘어난다. 야간 진료를 하는 소아과가 부족해 아침부터 아픈 아이들이 몰리는 ‘소아과 오픈런(open run)’ 현상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시가 12일…
“계란판 뚜껑은 여기 넣으시면 안 돼요. 일단 저한테 주세요.” 2일 서울 성동구의 한 주택가에 마련된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쓰레기 분리배출을 돕던 박숙희 씨(72)가 한 주민에게 이렇게 말하며 계란판 뚜껑을 꺼냈다. 계란판 뚜껑은 재활용이 쉬운 페트(PET), 폴리프로필렌(PP…
서울시가 아픈 아이들이 밤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야간 진료기관을 확충하기로 했다.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병원도 3곳에서 7곳으로 늘어난다. 야간 진료를 하는 소아과가 부족해 아침부터 아픈 아이들이 몰리는 ‘소아과 오픈런(open run)’ 현상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시가 12…
서울시는 기상청이 12일 오후 9시 서울 동남권과 동북권, 서북권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되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계란판 뚜껑은 여기 넣으시면 안 돼요. 일단 저한테 주세요.”2일 서울 성동구의 한 주택가에 마련된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 쓰레기 분리 배출을 돕던 박숙희 씨(72)가 한 주민에게 이렇게 말하며 계란판 뚜껑을 꺼냈다. 계란판 뚜껑은 재활용이 용이한 페트(PET),폴리프로필렌(PP…
한강을 건너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곤돌라가 설치된다. 수상 활동을 할 수 있는 항만과 제2세종문화회관 등 대규모 관광·문화·예술 시설도 한강 변에 조성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중구 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55개 사업을 포함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올해부터 시간당 강우량이 55㎜를 초과하는 등 일정 기준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경우 침수 예보 또는 경보를 발령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호우, 태풍, 홍수 등에 대한 주의보와 경보를 기상청이 발령했지만 주택 침수 등에 대한 위험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자치구 공무원과…
수강생들이 7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농아인협회 영등포구지회 수어통역센터의 ‘손으로 여는 수어교실’에서 강사의 손동작을 따라 하며 수어를 배우고 있다. 이날 개강한 이 수업의 수강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