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저감 가로숲길’ 10만 ㎡ 조성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도로변 보행공간 등 10만 ㎡에 ‘미세먼지 저감 가로숲길’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권장 수종’ 113종을 선정해 심을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고 중부지방에서 잘 자라는 수종이다. 시 관계자는 “숲을 만들면 미세먼지 감소 효과…
- 2023-03-02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도로변 보행공간 등 10만 ㎡에 ‘미세먼지 저감 가로숲길’을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 권장 수종’ 113종을 선정해 심을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고 중부지방에서 잘 자라는 수종이다. 시 관계자는 “숲을 만들면 미세먼지 감소 효과…
“예전에는 기름값 아낀다고 제대로 난방도 못 했는데, 이제 매일 아침을 따뜻하게 맞고 있네요.” 올 1월 리모델링을 마친 서울 성동구 무학경로당에 자주 온다는 지역 주민 오세양 씨(82)는 지난달 21일 동아일보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무학경로당은 지난해 서울시의 ‘제로에너지빌딩(Z…
제104주년 3·1절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려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전광훈 목사가 대표로 있는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삼일절 천만국민대회’를 열었다. 참가자 4만여 명(경찰 추산)은 서울시청 앞 대한문까지 한 때 세종대로 8…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올해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기관에 지원하는 학생 1인당 보조금이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89만4000원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 구가 편성한 교육기관 보조금은 모두 105억 원 가량이다. △교육경비보조금 59억 원 △중구형 진로체험 및 외국어 학습…
서울시가 3월1일 정오 보신각에서 제104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타종행사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시민 대면행사로 운영한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및 독립유공자 후손 등이 참여한다. 타종인사들은 4명씩 3개 조로 나뉘어 각각 1…
27일 서울 광화문광장 옆 교보생명 빌딩 ‘광화문글판’이 봄을 맞아 새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이번 문안은 김선태 시인의 ‘단짝’에서 가져왔는데요, ‘다사로운 봄날 /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가 / 꼬옥 팔장을 끼고 / 아장아장 걸어간다’는 문구입니다. 할아버지와 손자가 나란히 걷는 모…
서울 성동구 성동생명안전배움터 내 지진 체험 구조물에서 시민들이 지진 발생 시 가정 내 행동요령을 실습하고 있다. 성동구는 재난 상황은 물론 일상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지켜내는 방법을 경험하고 익힐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해도 ‘양천구민 자전거보험’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양천구에 따르면 외국인을 포함해 구에 거주하는 모든 구민은 이 보험에 자동 가입돼 자전거 관련 사고가 발생하면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1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는데 2년 동안 구민 3…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인하대 주변에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선다. 인천시는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미추홀구 용현동 인하대 인근 부지(면적 6772㎡)에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부지의 용도는 ‘일반 주거지역’…
서울시가 올 상반기(1∼6월) 전기차 1만2053대 보급을 목표로 27일부터 구매보조금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승용차, 화물차, 어린이 통학차량, 순환·통근버스다. 민간 부문에 1만1856대, 공공 부문에 197대를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전기이륜차나 전기택시,…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인근 가로수에 태극기가 나부끼고 있다. 용산구는 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부터 효창공원 사이 가로등과 가로수에 태극기를 게양해 ‘태극기 거리’를 연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모든 걸 다 바꾸겠다’는 각오로 저출생 해결에 가능한 자원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출생이 이대로 가면 복지도 국가 시스템도 존속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대문형무소는 1919년 3·1운동을 주도한 유관순 열사가 순국하는 등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고난을 겪은 장소다. 3·1절인 다음 달 1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선 ‘서대문…
22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우리는 독립국임을 선언하노라’ 전시회에 독립선언서들이 전시돼 있다. 국가보훈처가 다음 달 12일까지 개최하는 이 전시회에선 일본 도쿄에서 발표한 2·8독립선언서, 민족대표 33인의 3·1독립선언서 등을 볼 수 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학생 등하교 안전 지원과 글로벌 현장학습 등 교육 사업에 45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올해 편성한 150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 가운데 45억 원을 102개 교육기관 개학에 맞춰 우선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학부모들이 …
서울시가 이문차량기지 일대를 복합도시로 개발하기 위한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과 동대문구 이문동에 걸쳐 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이문차량기지는 20만 ㎡(약 6만 평)에 이르는 대규모 부지로, 고속철도(KTX) 등 철도 차량을 정차시키거나 정비하…
지난해 서울 지역 상가에서 발생한 임대차 분쟁 중에는 ‘수리비’로 인한 갈등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되고 자영업자들이 영업을 재개하면서 수리비 갈등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 상가건물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조정위)에 접수된…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갤러리 아트버디에서 열린 ‘에코패션 아트페어’에서 모델들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티셔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패션쇼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독려하고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병원에 가기 어렵거나 나이가 많은 주민을 위한 ‘이동건강버스’를 다음 달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동건강버스는 보건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서울 지하철 용산역에서 용산공원으로 이어지는 부지와 주변 지역을 입체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15년 만에 다시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용산공원과 용산국제업무지구, 한강까지 이어지는 녹지축이 완성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용산 게이트웨이 조성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한다고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