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다이어트’ 석달만에 생활폐기물 35% 줄여
탄소중립을 목표로 서울시가 시민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3개월 만에 생활 폐기물이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올 6∼9월 진행한 ‘쓰레기 다이어트’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쓰레기 다이어트에는 자치구 24곳의 시민실천단 303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의 …
-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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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을 목표로 서울시가 시민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3개월 만에 생활 폐기물이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올 6∼9월 진행한 ‘쓰레기 다이어트’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쓰레기 다이어트에는 자치구 24곳의 시민실천단 303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의 …
서울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연말을 맞아 심야 택시 및 대중교통 수송력 공급 확대에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승차난이 심각한 택시의 경우 45년 만에 개인택시 부제를 전면 해제하고, 법인택시 신규기사를 적극 채용해 7000대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8일 이같은 내용…
1992년 문을 연 한성백제박물관 몽촌역사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특별 기획전을 연다. 올해는 백제 건국 204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한 만큼 이번 전시는 백제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몽촌역사관과 서울시 문화…
서울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인 시범아파트가 최고 65층 높이로 재건축된다. 그동안 정체돼 있던 여의도 노후 아파트 단지 재건축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안’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0개월간 서울시, 영…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11∼13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아트센터)에서 ‘제1회 답십리영화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답십리는 1960년대 한국 영화 촬영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답십리촬영소가 있던 지역이다. 영화제는 △고전 애니메이션 △독립영화 △시네마 놀이터 △영화 인문학 …
경기도가 확장현실(XR)산업 육성을 위해 기반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확장현실 장비 시장은 연평균 48.3%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앞으로 10년 내 스마트폰을 대체할 것으로도 예상되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꼽힌다. 경기도는 안양시, 한국광기술원과 ‘산업혁신 기반구축(XR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책임지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는데 사퇴하는 것만이 책임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퇴 의사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민주당은 이날 오 시장을 비롯…
6일 서울 양천구 해누리광장에서 열린 ‘자가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정비교실’에서 시민들이 정비 교육을 받고 있다. 양천구가 주최한 이날 교육에서 시민들은 자동차 엔진오일과 배터리 등을 점검하는 방법 등을 배웠다.
“이렇게 하면 스마트폰 화면을 켠 채로 오래 유지할 수 있어요.” 9월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신한은행 목동역 지점. 서울디지털재단의 ‘어디나 지원단’의 최고령 디지털 강사 남순옥 씨(74)가 한 중년 여성에게 말했다. 이 여성은 신용카드를 만들기 위해 상담원에게 전화를 하려 했는데…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매일 오전 5∼8시 유료로 운영하던 ‘목동운동장 주경기장 육상트랙’(사진)을 이달 초부터 구민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1989년 준공된 목동운동장은 △주경기장 △목동야구장 △목동아이스링크 등의 스포츠 시설을 갖춘 전문체육시설로 운영은 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앞서 16만 명이 수강했던 ‘상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CPR 교육 신청자가 기존의 10배 수준인 하루 100명 이상으로 늘었다”며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반을 늘리고 최대 수강인원…
월드컵 때마다 광화문광장과 서울광장 등에서 진행되던 ‘거리 응원전’이 올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인해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4일 대한축구협회(협회)와 서울시가 거리 응원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날 협회 관계자는 “참사가 있은 지 한 달이 채 지나지 …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계기로 서울시와 자치구가 인파가 몰릴 수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에서 축제나 행사가 열릴 때 폐쇄회로(CC)TV로 현장을 모니터링하고 위급 시 인근 경찰과 소방서가 조치할 수 있도록 대응 시스템을 구축…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동화동 대현산배수지공원을 오가는 모노레일 설치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대현산배수지공원은 중구 신당동과 성동구 금호동 사이 7만5570m² 규모 배수지 위에 조성된 운동시설과 녹지공간이다. 잔디광장과 다목적 경기장을 포함해 조깅트랙, 배드민턴장,…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3일 “시가 지정한 정신건강의원 등 의료기관 225곳에서 우울·불안…
3일 오후 중 남하할 찬 공기 영향으로 금요일인 4일부터 일요일인 6일까지 영하권 날씨가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중부 내륙에서 곳에 따라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도 처음 영하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 시기 바람도 강하게 불어 12월 초순 수준의 추위가 …
서울시는 8일 오전 10시부터 6개 자치구에서 749억 원어치의 서울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추가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중구 △강북구 △도봉구 △마포구 △동작구 △서초구다. 25개 자치구 중 구비 부담 의사를 밝힌 구들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9월 초 발행했던 …
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성북천에서 떼죽음을 당한 물고기들이 어망에 들어 있다. 이날 죽은 물고기 수천 마리가 물 위에 떠오르자 성북구 측은 물고기들을 수거한 뒤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3조 원 가까이 늘어난 약 47조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시는 1일 내년도 예산안을 47조2052억 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해보다 2조9862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내년 세입은 24조8818억 원 걷힐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