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자립준비청년’들 지원 위한 전수조사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연말까지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57명에 대한 가정 방문과 대면 상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상담을 통해 기본 인적사항과 경제 및 주거 자립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전수조사를 통해 보호종료아동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직업 훈련과 공…
-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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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연말까지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57명에 대한 가정 방문과 대면 상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상담을 통해 기본 인적사항과 경제 및 주거 자립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전수조사를 통해 보호종료아동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직업 훈련과 공…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18일까지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 6곳에서 ‘슈퍼서울위크’ 특별전을 진행한다. 특별전에선 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온라인 특별전은 △쿠팡 △G마켓 △옥션 △롯데온 △위메프 △티몬에서 진행된다. 2만여 …
오세훈 서울시장의 복지 모델인 ‘안심소득’ 지원가구를 당초 계획보다 2배로 늘리고, 내년 7월부터 장애인 버스요금도 전액 지원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2023년도 예산을 47조2052억원 편성해 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민선8기 첫 번째 본 예산이다. 이중 자치구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일 하루 동안 1만3016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50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에 거주하는 약 960만명 중 2명의 1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예방하지 못한 점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이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대책 마련에 나서겠습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66)은 31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이태원 참사에 대해 “시의회 의장으로서 큰…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가 6∼9월 6460차례 출동했다고 31일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란 벌집 제거 등 ‘긴급하지 않은 출동’에 소방관들이 동원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조직이다. 같은 기간 경기지역 전체 생활안전 관련 출동 횟수가 6만1133…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대로 남단에 개통된 U턴 연결램프에서 차량이 주행하고 있다. 신설된 램프를 이용하면 올림픽대교에서 내려와 하남 방향 올림픽대로로 바로 진입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에서 램프를 타고 강동대로로 갈 수도 있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이달부터 1년 동안 모든 종로구민에게 ‘무료 자전거보험’을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종로구에 주소를 둔 주민(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구민을 자전거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 구민들을 보…
서울시의 ‘청년월세 지원’ 사업이 3년 동안 6만 명 이상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거비 부담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최장 10개월 동안 매달 2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해 주고 있다. 시는 “3년 동안 청년월세 지원을 받은 청년이 6만2000명에 이른다”고 31…
29일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의 사전 대응이 부실했다는 논란이 일자 서울시의회에서 ‘주최자 없는 행사’의 경우 지자체가 안전관리를 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 신설이 추진된다. 시의회 여당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빠르면 다음달 중 처리될 수…
서울시가 추진하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이용자가 1년 만에 7800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1인가구를 위해 보호자처럼 병원 진료에 동행해주는 것이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시작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를 이용한 시민은 모두 …
30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전시실에서 한 관람객이 1931년 동아일보가 발행한 신동아 창간호 원본을 보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한국잡지협회가 개최한 ‘오늘, 당신의 잡지’ 전시는 12월까지 이어진다.
“재개발·재건축을 빠르게 추진해 낙후 지역 주거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69)은 “구로에 낡고 오래된 주택 등이 많아 지역 발전이 더뎠는데,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문 구청장은 충남 당진에…
거리두기 해제 후 3년 만에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앞둔 주말인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는 경찰 추산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경찰은 주변 클럽과 술집 등에서 마약 및 성범죄 관련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날 이태원역 인근과 거리 곳곳은 귀신, 캐릭터 등…
3년만에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데이 주말을 맞이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인근은 오후 5시경부터 인파가 북적였다. 저승사자와 같은 각종 귀신 분장, 스파이더맨 옷 등을 입은 사람들은 들뜬 마음으로 이태원역을 찾았다. 인근 상인들은 영업 제한시간 완화와 실외마스크 해제 등으로 …
서울 광화문 인근 도심에서 보수와 진보단체, 노동단체 등 수만 명이 집결한 대규모 집회가 열린 가운데 일대에 교통 혼잡이 빚어지고 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광화문 세종대로 일대에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보수단체 자유통일당이 오후 1시부터 집결해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 등이 서울 강남, 경기 안산·평택 일대에서 외국인을 불법 고용해 운영 중인 마사지업소와 대기숙소 등 12곳을 압수수색해 불법체류 태국인 24명을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압수수색은 업주 1명이 수도권 일대에 마사지업소를 다수 운영하며 불법체류 여성을…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왼쪽)과 복권홍보대사인 배우 김소연 씨(왼쪽에서 두 번째)가 27일 오후 서울 관악구의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두리하나국제학교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기재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만든 김치 200여 포기는 학교 인근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
“종로를 ‘정치 1번지’에서 ‘문화 1번지’로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6·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정문헌 종로구청장(56)은 17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화를 종로의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며 집무실에 걸린 김창열 박노수 화백의 작품을 가리켰다. 둘 다 종로에서 주로 …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비건 문화’가 인기를 끌고 있다. ‘비건’은 채식주의자를 뜻하는데, 최근에는 동물권이나 환경 보호를 중시하는 ‘가치소비’와도 연결되면서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동물 실험을 거친 제품이나 모피, 가죽 등을 사용하지 않는 패션을 ‘비건 패션’이라고 부르는 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