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인문학, 인생 후반 휘슬 울렸다”
“후반전 휘슬이 울렸다. 나를 다시 찾으리라!”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 이현재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의 구호와 함께 ‘2022 희망의 인문학’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 80여 명이 학사모를 하늘 높이 던졌다. 희망의 인문학은 노숙인과 홀몸노인 …
-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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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휘슬이 울렸다. 나를 다시 찾으리라!”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 100주년기념관. 이현재 서울시립대 도시인문학연구소 교수의 구호와 함께 ‘2022 희망의 인문학’ 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 80여 명이 학사모를 하늘 높이 던졌다. 희망의 인문학은 노숙인과 홀몸노인 …
서울시가 1인 가구 통원치료 동행 서비스에 이어 퇴원 후 일상생활을 돕는 ‘1인 가구 퇴원 후 일상회복 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하면 돌봄 매니저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세탁, 청소, 식사 등과 같은 일상을 돕는 서비스다. 1인 가구면 소득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
지난해 4월 균열이 발견된 성산대교의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균열의 원인은 시공상의 문제로 나타났는데, 서울시는 장기적 사용성 확보와 내구성 향상을 위해 올 11월까지 보수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균열 폭 0.2mm… “안전성 문제없어”서울 마포구 망원동과 …
2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시민들이 자전거 주행실습을 하고 있다. 양천구는 11월 25일까지 ‘2022년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가 25일 오후 6시 반 경기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서 개회식을 열고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시·경기도체육회·용인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열리게 됐다. 31개 시군, 1만30…
“임신 준비부터 영유아 건강관리까지 구에서 직접 챙겨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63)은 18일 집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출산 지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마포구는 청년 주민 비율이 서울시 평균(31%)보다 높은 35%가량이지만 …
앞으로 한 달 동안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식음료를 먹을 때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가 제공된다. 서울시는 “24일부터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끝나는 다음 달 23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일회용품 퇴출을 위한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야구장 폐기물 발생량은 …
서울형 보육모델인 ‘모아어린이집’이 사업 시행 1년 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아어린이집은 가까이에 있는 국공립·민간·가정 어린이집 3∼5개를 ‘보육공동체’로 묶어 원아모집부터 자원 및 공간 활용, 프로그램·현장학습 등을 공동으로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표 보육공약 중 하나다. …
심야 시간 택시 승차난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자 서울시가 결국 택시요금 인상을 논의하겠다고 나섰다. 서울시 관계자는 23일 “다음달 5일 관악구 교통문화교육원에서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정책 개선’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공청회에선 요금 인상을 포함한 택시대란 해법이…
서울 종로구가 올 1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사직녹지 내에 준공한 주민 쉼터 ‘사직정’ 내부를 학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직정은 한옥을 철거하면서 나온 부재를 ‘한옥자재은행’ 시스템을 통해 재활용해 지어졌다.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 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10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현 정부 출범 후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2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주재한 을지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려면 피해액 등 일정 요건이 …
“기술 측면에선 스마트하고, 내용 측면에선 포용적인 자치구를 지향합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54)은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구청장으로 유명하다. 2015년 처음 시작한 주민과의 문자 대화는 서울 25개 자치구에서 유일한 ‘3선 구청장’이 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정 구청장…
20년 가까이 방치된 동부화물터미널 터가 동북권 지역 발전을 견인할 ‘물류·여가·주거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동대문구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터 개발계획안 마련을 위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5만 m² 규모로 축구장(7140m²) 7배 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19년 중단됐던 ‘한강 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시는 ‘한강달빛야시장’을 이달 26일부터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20일엔 국내 조각가 302명이 참여해 한강공원에 조각 작품을 전시하는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전’도 …
“서울에는 길거리 공연 할 곳이 적어요. 신촌에서도 못 하게 된다면 어디서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정기 공연을 하는 대학 댄스동아리 회원 A 씨) “‘차 없는 거리’ 조성 후 매출이 20% 이상 떨어졌어요. 신촌이 ‘차를 끌고 가기 어려운 곳’으로 인식되…
20년 가까이 방치된 동부화물터미널 부지가 동북권 지역 발전을 견인할 ‘물류·여가·주거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동대문구 장안동 동부화물터미널 부지 개발계획안 마련을 위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5만㎡ 규모로 축구장(714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19년 중단됐던 ‘한강 축제’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시는 ‘한강달빛야시장’을 이달 26일부터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20일엔 국내 조각가 302명이 참여해 한강공원에 조각작품을 전시하는 ‘2022 한강조각프로젝트 낙락유람전’도 개…
주말인 20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보수·진보 단체들의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를 지지하거나 비판하는 상반된 목소리를 냈다. 정부 방역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의 외침도 있었다. 이날 오후 광화문역과 시청역 사이에서는 보수단체들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전광훈 사랑제일교…
10월 종로한복축제를 준비 중인 서울 종로구가 28일까지 ‘한복 뽐내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일반부(만 13세 이상) △어린이부(만 6∼12세) △커플부(부부, 연인, 친구 등 2인) △외국인부로 나눠 진행하며 종로한…
이달 4일 서울 강동구에서 한 보행자가 유모차를 끌고 ‘교차로 알림이’가 설치된 이면도로를 지나가고 있다. 강동구가 이달 초 어린이보호구역 및 주요 통학로에 설치한 교차로 알림이는 별 모양의 그림 한가운데 노란색 등이 점멸하며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유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