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백합 신품종 개발 48개 후보군 선발
서울식물원이 “나리속(백합속) 48개 품종을 신품종 등록을 위한 후보군에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나리속을 비롯해 무궁화속, 진달래속, 산분꽃나무속, 으아리속 등의 식물자원을 수집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품종개발 결과 식물원 측은 기존에 없던 500여 개의 새로…
- 20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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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이 “나리속(백합속) 48개 품종을 신품종 등록을 위한 후보군에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나리속을 비롯해 무궁화속, 진달래속, 산분꽃나무속, 으아리속 등의 식물자원을 수집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품종개발 결과 식물원 측은 기존에 없던 500여 개의 새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앞 삼거리 일부가 직선에서 반달 형태로 23일부터 변경된다. 다음 달 5일까지 약 2주 동안은 마무리 포장 공사를 위해 밤 시간(오후 10시∼다음 날 오전 5시) 일부 차로가 통제된다. 서울시는 “‘광화문 월대’ 복원을 위해 23일 오전 4시부터 도로 선형이 변경된…
광화문광장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면적은 두 배 가량으로 넓어졌고, 전체의 4분의 1가량에는 녹지가 조성됐다. 다양한 수경 시설을 배치해 숲과 물이 어우러지도록 했고,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역사적 흔적도 최대한 보존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공사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다음 달…
“오늘은 온전히 저희(성소수자)의 날이잖아요. 1년 내내 숨죽이고 살아온 만큼 오늘만은 마음 편히 놀고 즐겼으면 좋겠어요.” 1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동아일보 기자와 만난 최모 씨(33)는 등에 두른 무지갯빛 망토를 내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성소수자라고 밝힌 최 씨는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저소득 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15일 오전 코로나19 관련 자치구 구청장 회의를 열고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시민들의 실내시설 이용과 이동…
서울시가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발행한 ‘서울사랑상품권’ 250억 원어치가 1시간 14분 만에 완판됐다. 하지만 물가 급등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시민들이 대거 몰리면서 서비스가 먹통이 되는 바람에 상품권을 사려는 이들이 불편을 겪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
서울시가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난지물재생센터 하수처리시설을 공원화하는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약 16만2700m²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복개한 뒤 생활체육시설과 조경 등을 설치해 공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4년 3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한 뒤 20…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가 옮겨와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정 운영을 원활하게 하실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건 영광입니다. 적극 협조할 겁니다. 다만 용산구 차원에서 목소리를 낼 부분은 내겠습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61)은 13일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 집무실 …
“이건 흙으로 만든 숟가락 받침대 위에 붙일 장식이에요.”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지하철 6호선 증산역 인근의 한 도예공방. 한 수강생이 흙으로 작은 꽃 모양을 만든 다음 이렇게 말하며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이제 꽃 장식에 예쁜 색을 칠할 것”이라며 색화장토(흑과 염료를 …
최근 물가 고공 행진에 시민들의 어려움이 커지면서 서울사랑상품권도 판매 시작과 동시에 구매 전쟁을 방불케 했다. 14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한 뒤 1시간여만인 오전 11시14분 완판됐다. 하지만 판매 시작 직후부터 대기 인원이 너무…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콘서트와 스포츠 행사가 개최돼 다수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근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이 기간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전국투어로 진행되는 ‘싸이흠…
서울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6조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4선 임기를 시작하며 강조한 ‘약자와의 동행’ 구현 등 공약 이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6조3709억 원을 긴급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
13일 서울 강동구 굽은다리역 인근 지상 전력기기가 알록달록하게 디자인돼 있다. 강동구는 이 일대 버스 승차대나 전력기기 등 공공시설물을 젊은 예술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민 ‘강동 거리 갤러리’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역삼역(2호선)과 종로구 종로3가역(3호선)에 진찰과 약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메디컬존’이 생긴다. 서울교통공사는 “역삼역과 종로3가역 안에 메디컬존을 14일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메디컬존은 의원과 약국으로 구성돼 있는데, 매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60만8173건.’ 올해 2분기(4∼6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접수된 119신고 건수다. 하루 평균 6683건으로, 1년 전(62만3162건)보다 2.4% 줄기는 했지만 13초에 한 번꼴로 전화가 울린 셈이다. 신고 유형별로는 화재나 구조, 구급 등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43.2%(…
자동차세 체납자에 대한 서울시의 대대적인 번호판 영치·견인 조치가 13일 이뤄졌다. 서울시는 “이날 세무 공무원 300명을 동원해 25곳 전 자치구에서 자동차세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견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체납 차량 대수는 31만8000대로, 서울시 전체 …
5일 오후 서울 성동구에 설치된 냉장고 ‘성동샘물’에서 한 시민이 생수를 꺼내 마시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7, 8월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산책로 등에 냉장고를 설치해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올해도 9곳에서 500mL 생수 200병을 매일 3차례, 총 5400병을 제공할 …
서울시는 “14, 15일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한국 최초로 국제박물관학위원회(ICOFOM) 아시아태평양지역 회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ICOFOM은 박물관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1946년 설립된 국제 비정부기구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산하 위원회다. 회의 주…
대규모 케이팝 공연 등 문화, 체험, 쇼핑 등의 행사들을 망라한 관광 축제가 다음 달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 달 10∼14일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서울 전역에서 ‘서울페스타 2022’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됐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빠른 시간 안에 조직이 안정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2일 경기도청 전 직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취임 후 열흘이 지났다. 몹시 바쁘게 지냈지만 직원분들 만날 기회가 많아 좋았다. 인사나 조직 운영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