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페트병은 따로 모아 주세요” 종로구 ‘요일별 분리배출제’ 시행
서울 종로구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배출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12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의무화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투명 페트병을 기타 플라스틱과 따로 배출하면 옷, 가방 등을 만드…
-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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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요일별 분리배출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 12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의무화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투명 페트병을 기타 플라스틱과 따로 배출하면 옷, 가방 등을 만드…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개울도서관. 초등학생들이 ‘멸종위기 동물 만들기’ 공작 수업에 흠뻑 빠져 있었다. 자세히 동물들을 살펴보니 몸체가 재활용 비닐, 플라스틱 등 생활쓰레기로 돼 있었다. 13일 강남구 양재천 영동3교 아래. 아이들이 모여 모형자동차(RC카)를 리모컨으로 조종하며 …
살충제를 살포하는 것보다 정화조나 하수도 맨홀 틈새를 막는 게 모기를 퇴치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는 올해 모기 방제 작업을 하면서 이 방법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기술연구원과 각 자치구가 조사한 결과 모기 등의 해충은 저층 주택가와 가까운 …
15일 오전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에서 열린 가무악(歌舞樂) 음악회에서 무용수 오수연 씨가 승무를 선보이고 있다. 사릉은 조선 단종의 부인 정순왕후의 무덤이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곳에서 16일까지 여성을 대상으로 숲길 탐방, 쪽빛 염색 체험 등의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경기도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반려동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개(犬)인(人) 생활’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수원에 있는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와 용인에 있는 ‘허그독’ 등 지역 교육장에서 대면 방식 위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동물 생명 존중 체험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교육 플랫폼 ‘서울런’ 서비스가 7월부터 확대 운영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런 사업을 통해 온라인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학습 사이트(업체)를 다음 달부터 기존 11개에서 14개로 늘린다. 1인당 선택 가능한 사이트도 2개에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던 서울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이 3년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한강공원의 수영장과 물놀이장 6곳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문을 여는 수영장은 뚝섬 광나루 …
서울시가 전 세계에서 ‘창업하기 좋은 도시’ 10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16위에서 6계단 상승한 것으로 역대 최고 순위다. 서울시는 글로벌 창업생태계 평가기관이자 미국의 민간 싱크탱크인 ‘스타트업 지놈(Genome)’이 14일 발표한 글로벌 창업생태계 보고서에 이 같은 내용이 포함…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을 만나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현안을 논의할 ‘3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김 당선인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이에 긍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협의체 구성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서…
“민생 개선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주민들이 많은 표를 주신 것 같습니다.”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 당선인(61)은 10일 서초문화예술회관 당선인 집무실에서 가진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부동산 실패 등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여러 문제가 (표심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전 당선인은 이번…
조선 역사 전문가인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가 13일 경기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에서 조선 왕릉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날부터 11월 7일까지 조선왕릉과 역사적 명소들을 둘러보는 여행 프로그램 ‘왕릉천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 14% 이상)에 진입한 경기도가 학대 피해를 당한 노인들의 전용쉼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인 보호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경기도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92만9000여 명으로 도 전체 인구의 14.2…
올해 봄(3∼5월) 서울의 공기가 미세먼지 관측을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깨끗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가 감소하고, 서울시가 펼쳐온 저공해 정책 등이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결과로 분석된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3∼5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을 만나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현안을 논의할 ‘3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김 당선인과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이에 긍정적 입장을 밝히면서 협의체 구성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사회적 거리 두기 전면 해제를 맞아 16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를 ‘서울 여행하는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관광 상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마음챙김 프로그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담 의료진과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프로그…
시민들이 10일 서울 양천구 파리공원에서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으며 운동을 하고 있다. 양천구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시민 운동을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공원헬스장(공스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지도 프로그램’을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양천구민이면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임산부와 노인 등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ㅅ(시옷)형 사선 공영주차장’이 서울에서 처음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송파구 신천유수지 공영주차장에 사선 주차장을 설치하고 13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차 구획선을 45도 기울어진 형태로 바꾼 사선 주차장은 주차할 때 …
올 1∼4월 인천에 있는 수도권매립지에 묻은 서울의 폐기물이 1년 전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수도권매립지에 대형 건설폐기물 반입을 금지하고, 지속적으로 생활쓰레기 배출을 줄이도록 유도한 정책이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대형 건설폐기물…
서울시가 올해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 수상자로 유한킴벌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유한킴벌리는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및 플라스틱 사용 등을 최소화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는 대상 외에 △녹색기술 △에너지 전환 △환경경영 …
서울시가 9일 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청계천 시민 구조 합동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오후 2시부터 청계천 오간수교에서 시민이 고립되는 응급상황을 가정해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 시 청계천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가정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