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방치된 빈집’, 주차장-쉼터로 탈바꿈
서울 종로구에 있는 방치된 빈집이 주민들을 위한 쉼터·주차장 등으로 탈바꿈한다. 그동안 이 빈집들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종로구는 방치된 빈집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꾸는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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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에 있는 방치된 빈집이 주민들을 위한 쉼터·주차장 등으로 탈바꿈한다. 그동안 이 빈집들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종로구는 방치된 빈집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바꾸는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는 A 씨(27)는 얼마 전 출근 준비를 하다가 화장실에서 넘어져 발목뼈에 금이 갔다. 급하게 친구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려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아 고민하던 중에 버스에서 본 ‘병원동행서비스’가 떠올랐다. 이 서비스는 집에서 병원에 다녀오는 모든 과정을…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천 근린공원에서 시민들이 무료 자전거 세차 서비스를 받고 있다. 세차는 세제 없이 고압·고온의 스팀 세척기를 이용해 친환경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곳과 사당역에서 11월까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서울에서 시민들이 ‘서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한 번 이용할 때마다 1.24회 환승하고, 33분 간 이동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중교통 수단으로는 지하철을 가장 많이 이용했고, 제일 붐빈 지하철역은 강남역, 버스정류장은 고속터미널이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수집한 대중교통 카…
혼자 사는 서울시민은 자유로운 생활에 만족하지만 위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으로 서울의 전체 가구 수(398만 가구) 대비 1인가구 비중은 34.9%(139만 가구)다. 10일 서울시가 발표한 ‘1인가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86.2%…
문화재청 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사직동 사직단의 제례 준비 공간인 ‘전사청’ 건물 내부에서 재현한 제사상을 바라보고 있다. 전사청은 조선시대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문화재청은 일제강점기에 훼손된 전사청 일대의 복원을 진행해 10일 개관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2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청와대 관람 무장애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셔틀버스는 관광약자를 위해 운행되던 ‘서울다누림미니밴’과 ‘서울다누림버스’를 활용한 것이다. 휠체어 리프트 장비가 있고 유아차 사용자도 탑승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최근 2년간 서울 가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했다. 서울시는 10일 ‘온실가스 인벤토리 산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시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추정치는 4546만2000t이다. …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 버스 승강장에 막차 시간 연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시는 이날부터 심야 ‘택시 대란’ 해소를 위해 11개 거점 지역을 지나는 88개 시내버스 노선의 막차 시간을 다음 날 오전 1시까지로 연장했다.
올 2월 경기지역의 한 헬스클럽에서 50대 남성이 운동 도중 쓰러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뒤 심정지로 판단한 구급대원들은 119종합상황실에 근무하고 있는 의료지도 의사로부터 지도를 받아 환자의 기도를 확보하고 약물투여 등을 진행했다. 병원으로 이송되는 중에도 의료지…
서울시가 맞춤형 재무 설계 교육 프로그램인 ‘서울 영테크 원데이 스쿨’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산현황 분석과 재무 목표 수립 등을 돕는 교육으로, 이달 13일부터 7월까지 매달 2회 시민청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현금 흐름 표 써보기 △…
서울시는 9일부터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계가 어려운 가구를 발견한 이웃 등이 온라인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그동안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서비스를 신청해야만 했는데, 앞으론 동주민센터 …
서울 시내에서 게릴라성 호우 등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해 재난 담당자에게 알리는 ‘자동 전파 시스템’이 다음 달 도입된다. 또 기상 예측에 빅데이터 자료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이고, 하천이 범람하면 인근 자치구가 공동으로 대응하는 통합 시스템을 확대하…
서울시가 20년 넘게 획일적으로 적용해 온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을 새롭게 정비했다. 불필요한 규제를 정비하고 지구단위계획 기준을 지역 여건에 맞춰 유연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핵심이다. 획일적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던 역세권과 노후 저층 주거지 개발이 탄력을…
■ 서초구, 재창업 소상공인에 고용장려금 지원 서초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로 고용 위기에 처한 구민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 장려금을 지원한다. 고용 장려금은 2020년부터 신청일까지 폐업한 뒤 다시 창업을 한 기업체 중 올해 신규 인력을…
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지하철 9호선 노들역 3번 출구를 나와 한강 쪽으로 10분 정도 걷다 보니 ‘용양봉저정공원’ 입구가 나타났다. 불과 몇 분 전까지 ‘도심 한복판을 걸은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이질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짙은 녹색의 나무들이 공원을 감싸고 있었고, 자연과 조화를 …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 후 심야시간에 매일 같이 ‘택시대란’이 이어지자 서울시가 지하철 운행시간을 다음 달부터 오전 1시까지 한 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심야 운행시간을 단축한 지 2년 만이다. 강남 홍대 등 시내버스 주요 노선의 막차 시…
5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사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개관 특별전시로 마련된 ‘용산, 도시를 살리다―철도 그리고 철도병원 이야기’를 관람하고 있다. 용산역사박물관은 1928년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철도병원을 보수해 올 3월 문을 열었다.
서울시가 올해부터 모든 시정에 ‘기후예산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공공 부문부터 ‘ESG 경영’을 도입해 사회적으로 ESG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게 서울시의 장기적인 계획이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
서울 서초구는 사회적 거리 두기 해제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어르신문화여가복합시설인 내곡느티나무쉼터에서는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