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서울시민 연간 물사용 1인당 3.1t 줄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서울시민의 수돗물 사용량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2020, 2021년)간 수돗물 사용량은 연간 평균 10억3491만 t으로 그 이전인 2019년에 비해 2.8%(3015…
-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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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서울시민의 수돗물 사용량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코로나19 유행 이후 2년(2020, 2021년)간 수돗물 사용량은 연간 평균 10억3491만 t으로 그 이전인 2019년에 비해 2.8%(3015…
서울 금천구에 있는 호암산은 관악산 서쪽 끝 봉우리다. 산봉우리가 서울을 향해 달리는 호랑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호암산(虎巖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호암산에는 태조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하고 호랑이의 기를 누르기 위해 지었다는 호압사와 호암산성(국가사적 제343호)으…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의 분양원가를 공개했다. 지난달 SH공사 사옥에서 강남 세곡2지구의 분양원가를 공개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김 사장은 31일 서울 서초구 내곡지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내곡지구 1·2·3·5·6·7단지의 분양원가를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서울 시민의 수돗물 사용량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연간 수돗물 사용량은 10억 3491만t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에 비해 연평균 2.8%(3015만t) 감소했다, 석촌호수 …
인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민자터널 중 하나인 문학터널이 다음 달부터 무료로 운영된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2002년 4월 민간자본 810억여 원을 들여 개통한 문학터널의 민자사업 운영기간(20년)이 끝남에 따라 4월 1일부터 통행료를 받지 않는다. 문학터널은 인천에서 민자사업…
인천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들이 시설을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천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10개 자치단체는 앞으로 3년간 국비 지원을 …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통합 지원하는 기관이 서울시에 문을 연다. 상담과 고소장 작성 등 피해 대응은 물론이고 불법촬영물 삭제도 지원한다. 시는 29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가족재단 건물 3층에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긴급 상담 및 고소장…
올 1월 경기 시흥시의 한 지방도로에서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편도 2차로 도로를 걷던 60대 남성이 화물차에 부딪혀 숨졌다. 2020년 2월에는 여주시 능서면 341호선 지방도에서 도로를 건너던 60대 여성이 승용차에 치여 사망했다. 편도 2차로의 좁은 도로에는 보행자를 위한 …
■ 마포구, ‘다자녀 저소득’ 가정에 가사관리사 지원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다음 달부터 다자녀 가정에 가사관리사 파견을 지원한다. 이용료는 회당 5000원으로, 만 8세 이하 자녀를 3명 이상 둔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에서 신청할 수 있다. 31일까지 구청 여성가족과에 …
경기 고양시가 킨텍스 지원 부지에 호텔을 짓겠다는 시행업체 ‘㈜다온21’과 3년간의 소송 끝에 계약을 해지했다. 28일 고양시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다온21이 고양시를 상대로 낸 ‘계약해제효력정지가처분신청 및 계약해제통보무효확인청구’ 소송에서 피고 승소 판결을 했다. 시는 2014년…
서울 레미콘 수요의 절반가량을 공급했던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가동 45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서울시는 “28일 해체 공사에 들어가 6월 말까지 삼표레미콘 공장은 완전 철거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숲과 연계해 서울의 수변거점 및 명소로 재탄생할 수 있…
‘바람보다도 더 빨리 울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 시인 김수영의 대표작 ‘풀’에는 어두운 시대를 살아가는 민중의 강인한 저항정신이 담겨 있다. 그는 초기에 서정시를 많이 썼지만 6·25전쟁과 4·19혁명 등 굴곡진 현대사를 거치면서 저항시인으로 거듭난 것으로 평가된다. 23일 그를…
“손대지 마세요. 뭐 하시는 거예요, 지금?” “(펜스를) 설치하지 말라니깐요!” 25일 오후 10시경 서울 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에선 고성이 터져 나왔다. 골목 안으로 밀고 들어오는 굴착기 앞을 상인 20여 명이 막아서며 고함을 질렀고, 이어 성동구에서 고용한 용역직원 90여 명이 …
서울 일부 도로의 차량 속도 제한이 시속 60km까지로 풀린다. 그동안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따라 시내 일반도로 속도제한이 시속 50km였지만 서울시가 시민 불편 등을 고려해 일부 구간에 한해 완화하기로 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측 역시 안…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창천문화공원에서 2022년 신촌미니문화콘서트 ‘다시, 봄’이 열렸다. 콘서트에 참가한 퍼포먼스팀 ‘화려’의 댄스 타악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수도권 관광객이 즐겨 찾는 인천 섬 지역에 조성되고 있는 자연휴양림이 올 하반기부터 잇따라 문을 연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중구 무의도에 자연휴양림을 만드는 공사가 6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준비 기간을 거쳐 하반기에 관광객을 맞이할 이 자연휴양림은 하나개해수욕장 뒤편 국사봉…
서울시는 가맹·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300건이 넘는 프랜차이즈 가맹 및 대리점과 본부 간 분쟁사건을 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협의회에 접수된 분쟁사건은 309건으로, 당사자 취하 등으로 종결된 사건은 183건이다. 나머지 126건 …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올해 창업·벤처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에 383억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2016∼2020년 1102개의 중소·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해 4101억 원의 매출 증대와 238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었다”며…
지난해 서울 자치구가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 25곳의 청년(19∼38세) 상담건수는 10만138건. 1995년 강남구에 첫 센터가 생긴 뒤 연간 상담건수가 10만 건을 넘긴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4만481건)에 비해 2…
서울시가 26일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2022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 시는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청사를 비롯해 한강교량, 남산서울타워, 숭례문, 국회의사당, 롯데월드타워, 63빌딩 등 서울시 랜드마크를 일제히 소등한다. 지구촌 전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