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마포구 망원동 1512세대 모아타운…망리단길 생활권
한강 변에 위치한 서울 마포구 망원동 일대 저층 주거지가 1512세대의 모아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대한 통합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 202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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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변에 위치한 서울 마포구 망원동 일대 저층 주거지가 1512세대의 모아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에 대한 통합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앞으로 서울에서 건물을 지을 때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등을 조성하면 건물을 더 높이 지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공개공지를 조성할 경우 용적률을 1.2배(120%)까지 추가로 높여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용적률 체계 개…
‘상수원 규제 완화’와 ‘평택호 수질 보전’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오던 경기 용인시와 평택시 간의 갈등이 45년여 만에 일단락됐다. 1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용인시와 평택시는 대체 취수원 마련을 전제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지역에 …
서울 은평구에 거주 중인 대학생 지선애 씨(26)는 아픈 부모를 홀로 책임져야 하는 청년 가장이다. 지난해 7월경 가족에게 두 번의 시련이 일주일 단위로 찾아왔다.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응급 수술에 이어 아버지 역시 뇌출혈로 쓰러진 것이다. 지 씨는 가족의 생계를 부양하기 위해 학업을 …
18일 서울 성북구 성북구립 최만린미술관을 찾은 시민들이 현대조각 1세대 고 최만린 작가의 석고 원형 전시 ‘흰: 원형’전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60여 년에 이르는 작가의 조각사를 대표하는 석고 원형 54점과 드로잉 11점 등 총 65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다.
광화문광장, 월드컵공원, 서울숲 등 서울 도심 명소 50곳에서 올해 총 2240회의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시작된 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를 이달 19일 시작해 올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구석구석라이브는 시내 전역에서 거리공연을 펼쳐 시민이…
디지털 증강현실(AR) 콘텐츠를 활용해 숲체험을 할 수 있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가 문을 연다. 서울 서초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장애인 대상 AR 콘텐츠 숲체험시설을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상상학교는 서초구 서리풀공원 숲길을 거닐면서 동식물과 곤충류 등 콘텐츠 102종을…
일본 AV(성인영화)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의 주최사가 이번 행사를 개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주최사인 ‘플레이조커’는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동안 기다려 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고객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을 올린…
“인구 100만 명이 넘지만 화성시에는 구청이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 18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박봉현 100만 화성특례시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만나 “지역마다 생활 환경이 다르고 권역별 의견이 다양하다”라며 “준비위원…
서울시가 한강공원에 설치된 ‘괴물’ 조형물을 10년 만에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 공공미술심의위원회는 괴물 조형물을 비롯해 한강공원에 설치된 전체 공공 조형물의 철거 여부에 대한 심의를 진행 중이다. 위원회는 전문가 자문 등의 절차를 밟은 뒤 이르면 상반기 안에 철…
서울시가 여의도한강공원에 있는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을 10년 만에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포함해 한강공원에 설치돼 미관을 해친다고 판단되는 공공미술 작품이 철거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 공공미술심의위원회는 한강공원에 설치된 전체 공공 조형물의 철거 여부에 대한 심의를…
서울시는 이달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서대문구 북아현동 876번지 일대 ‘마포로4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지구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마포로4구역 제1지구는 1979년 9월 재개발구역으로 최초 결정됐으며, 교통…
“휴일이지만 남편과 제가 둘 다 일해야 해서 아이를 맡길 곳이 필요했는데, 안심하고 보낼 곳이 있어 감사하죠.”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총선 당일 오전 8시경. 24개월 된 아들을 키우는 자영업자 장모 씨(39)는 서울 노원구 ‘상계5동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며 …
경기 연천군은 신서면 답곡리 산 186번지 일대 약 32만 ㎡를 화장시설과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 사업 부지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축구장(7130㎡) 42개와 맞먹는 규모로, 사업비만 약 1200억 원 들어간다. 기본구상 용역과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
서울시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의 역사와 특징을 영상과 인공지능(AI) 음성으로 만날 수 있는 안내시스템 ‘광화문 AI 해설사’ 서비스를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광화문 AI 해설사는 세종대왕부터 훈민정음, 역사물길 등 광화문광장의 대표적인 역사 및 시설, 그리고 팽나무, 소나무…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일대 교통 체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던 삼각지 고가도로가 철거되고 지하차도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올해 2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계획안을 발표한 데 이어 교통 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각지 고가도로 철거 등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다음 달부터 서울 서북권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17일 서대문구는 남성의 육아휴직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서대문구 저출생 대응 마스터플랜’의 하나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과 달리…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복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6363억 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인의 일상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거주시설과 이동편의를 개선하는 등 세심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다.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시 총예산은 45조740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조4500억 원가량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다음 달부터 서울 서북권 최초로 ‘아빠 육아휴직장려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17일 서대문구는 남성의 육아휴직이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서대문구 저출생 대응 마스터플랜’의 하나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서울형 육아휴직장려금’과 달리 …
일본 성인영화 배우가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2024 KXF The Fashion)이 서울 압구정 카페 골목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강남구가 17일 개최 금지를 통보했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전날 오후 압구정 거리에 있는 식품접객업소 300여 곳에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