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성태와 술 마시며 진술 조작’ 이화영 주장 터무니없다” 반박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1심 선고를 앞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법정에서 “검찰에서 김성태, 방용철과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는 주장에 대해 검찰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거듭 밝혔다.13일 수원지검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 전 부지사는 터무니없…
-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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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1심 선고를 앞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법정에서 “검찰에서 김성태, 방용철과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는 주장에 대해 검찰이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거듭 밝혔다.13일 수원지검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 전 부지사는 터무니없…
공무원의 민원 응대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폭언과 함께 위협하고 경찰 수사를 받게 되자 보복 폭행을 한 50대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민지현)는 최근 특정범죄가중법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폭행 등),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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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이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 아르바이트 여성을 폭행하고 이를 저지하던 남성 손님까지 폭행한 20대 남성에 대해 남성의 모친이 옹호하는 발언을 했다.최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 따르면 A 씨의 모친은 아들이 음주와 정신질환 등 심신 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모친은 제작진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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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은 집회가 금지된 관저가 아니기 때문에 집회를 허용해야 한다는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한 뒤 인근에서 열리는 집회를 허용하는 판결이 확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촛불승리전환행동(촛불행동)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