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 멈출 것…권리스티커 부착은 계속”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마무리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음 해까지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복원 등을 이행하지 않으면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전장연과 권리중심노동자해복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포체투지…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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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출근길 지하철 선전전을 마무리한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다음 해까지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복원 등을 이행하지 않으면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전장연과 권리중심노동자해복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에서 ‘포체투지…
강원도 한 해변에서 남녀가 무분별하게 골프 연습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이를 단속할 마땅한 법적 근거가 없어 관계자들도 어찌할 수가 없다는 입장이다.29일 YTN보도에 따르면 국화전시회로 관람객이 몰린 강원 삼척 해변에서 두 남녀가 골프 연습을 했다.YTN을 통해 공개된 영상…
주차요금을 정산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던 여성이 차와 차단기 사이에 끼여 숨졌다. 30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30분경 동두천시 탑동동에서 5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자신의 차와 주차 차단기 사이에 몸이 끼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기어를…
울산지역 대기업 정규직으로 자녀를 취업시켜주겠다고 수 억원을 가로챈 대기업 전 노조간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울산경찰에 따르면, 노조 대의원 출신인 60대 A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A 씨는 대기업에 근무하는 동안 대기업 취업을 갈망하는 지인들에게 자신이 회사노조 대의원을 수…
수요일 30일은 출근시간대에 안개가 짙게 낄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
이른바 ‘서울대 딥페이크 N번방’ 사건의 주범 박 모 씨(40)와 강 모 씨(31)에 대한 1심 선고가 29일 내려진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판사 박준석)는 이날 오후 2시 10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를 받는 박 씨와 또 …
30대 남성이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 씨를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A 씨는 전날 오후 9시께 술을 마신 채 화성시의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등을 들이받은 혐의다.사고 당시 A 씨의 …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선수들이 전복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구했다.29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 30분경 경남 양산시 동면 한 도로변에서 차량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운전 부주의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된 차량에 갇혔다.당시 차를 타고 인근을 지나던…
고등학교 무상교육 재원 일부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이 분담하도록 하는 특례 조항의 연장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드러내며 교육청들의 한숨이 깊어졌다. 이 가운데 교육부는 현금 복지 정책을 과도하게 집행한 교육청에 오는 2027년도부터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을 깎아 지…
미혼모에게 신생아를 사들인 뒤 다른 여성들에게 웃돈을 받고 되판 20대 브로커가 항소심에서 더 높은 실형을 선고받았다.29일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최성배)는 아동복지법상 아동 매매 혐의로 기소된 브로커 A 씨(25·여)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아파트에 도착하니 가스 냄새가 강하게 풍기더라고요. 혹여나 담배를 피우는 주민이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 나겠다 싶어 신속히 수색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늦은 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끈질긴 수색 끝에 가스 누출 LPG 차량을 발견,…
교육부가 내년 복귀를 전제로 의대생들의 휴학을 승인해주기로 한 기존 방침을 철회하고, 대학별로 휴학을 자율로 승인하기로 했다. 일부 의대교수 단체들은 교육부의 결정을 두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지만, 당사자인 의대생, 전공의 등 의료계는 “변한 것은 없다”며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30일 …
8개월째 ‘수장 공백’인 여성가족부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다. 장관 없이 국감을 치르는 것은 여가부 사상 처음으로 일각에서는 이번 국감이 ‘맹탕 국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여가부와 여가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에 대한…
수요일인 30일은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다.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다”고 예보했다.충청권남부내륙과 전북내륙…
정부가 “의대생 휴학계 승인 여부를 대학 자율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 이달 6일 밝혔던 ‘조건부 휴학 승인’ 방침을 23일 만에 철회한 것이다. 의사단체 두 곳이 여야의정 협의체 참여의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던 ‘조건 없는 휴학 승인’이 받아들여지면서 이르면 주중 협의체가 …
의료계에선 교육부가 ‘조건 없는 휴학 승인’ 방침을 밝힌 것을 반기는 분위기다. 의대생들의 대규모 유급·제적 사태를 막을 수 있게 된 데다 정부가 한발 물러나면서 의정 갈등의 해법을 찾을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국민의힘도 환영 입장을 밝히며 “이르면 주중에 여야의정 협의체…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 임현택 회장이 중도 하차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논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임 회장이 물러나고 전공의(인턴, 레지던트)와 의대생을 설득할 수 있는 비대위원장이 선출될 경우 정부와의 대화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29일 국회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이학영 국회부의장,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앞줄 왼쪽부터). 이들은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보라색 목도리를 착용했다.
대규모 인파 사고 등 재난 상황을 가장 먼저 컨트롤해야 할 서울 지역 각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상황실)이 인력 부족, 전담자 부재 등으로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 발생한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시 용산구 상황실이 초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
서울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인근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한 시민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2022년 10월 29일 이 골목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159명이 숨졌다. 이날 이곳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