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확인도 안 하고 요리해?” 적반하장 노쇼 손님에 분통 [e글e글]
백숙 4인분을 예약 주문해 놓고 나타나지 않은 ‘노쇼(no-show)’ 손님에게 피해를 봤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28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노쇼 도저히 못 참겠기에 경찰서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아침 …
-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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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숙 4인분을 예약 주문해 놓고 나타나지 않은 ‘노쇼(no-show)’ 손님에게 피해를 봤다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알려졌다.지난 28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노쇼 도저히 못 참겠기에 경찰서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 씨는 “아침 …
서울의 산후조리원 일반실 평균 이용료(2주 기준)가 450만 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산후 조리원은 특실 이용료가 2주간 4020만 원에 달했다. 29일 보건복지부의 올 6월 기준 산후조리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산후조리원 452곳 중 일반실을 운영하…
유명 아이돌 가수의 포토카드 123만 장을 중국에서 밀수입해 10배가 넘는 가격으로 국내에 유통한 업자가 세관에 적발됐다.29일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과 저작권법 등을 위반한 혐의로 40대 유통업자 A 씨를 부산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022년 7월부터 올해 …
한라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양성사업단(단장 고국원 미래모빌리티공학과 교수)은 28일 자율주행차의 핵심부품 가운데 하나인 라이다 전문업체 에스오에스랩과 ‘라이다 스쿨’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라이다는 레이더와 함께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린다. 다만 라이다…
‘다크웹’에서 약 2억 6000만 원 상당의 대마를 판매한 남성이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창형 남기정 유제민)는 29일 마약류 불법 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모 씨(29)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재…
가짜 가상자산 예치 사이트를 만들어 피해자들에게 5000억 원 넘는 돈을 뜯어낸 사기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9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 혐의로 투자 사기업체 대표 A 씨 등 2명을 붙잡아 7월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 업체 국장, 지…
기존 연봉 두 배를 받고 국가핵심기술인 수소연료 제조기술을 중국 회사에 빼돌려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 현대자동차 연구원 등의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수원지법 형사항소3-3부(부장판사 김은교 장준현 조순표)는 29일 전 현대차 연구원 A 씨 등 7명 산업기술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경찰이 ‘이화여대생 미군 성상납’ 발언 등으로 고소·고발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 의원에 대해 접수됐던 고소·고발 사건 20건을 이달 중순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했다고 29일 …
미국에서 한 남성이 바닥에 떨어진 지폐를 주워 복권을 샀다가 복권 당첨으로 인생 역전에 성공했다.27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목수로 일하는 제리 힉스는 지난 22일 고속도로 편의점 주차장에서 20달러(약 2만7000원) 지폐를 발견했다.힉스는 이 지폐로 …
10·29 이태원참사 2주기인 29일 국회에서 추모제가 열렸다.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2주기 국회 추모제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했다.우 의장은 “2주기 추모식은 이제 국회가 주최…
농지에 짓는 임시 숙소인 ‘농촌 체류형 쉼터’를 12년 이상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애초 쉼터의 사용 기한을 최장 12년으로 규정했으나 지방자치단체 조례를 통해 안전상 위험과 농촌 경관을 해치지 않는 경우에는 사용 기간을 추가로 늘려주기로 했다. 사용 기한을 최장 12년으로 제…
미국에서 비만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 용량을 늘렸다가 췌장염으로 사망한 사례가 발생했다. 세마글루타이드 사용 후 급성 췌장염으로 입원한 사례도 잇달아 발생하면서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29일 SCI급 국제학술지 ‘큐리어스’(Cureus)에 따르면, 미국의 70대 남…
구독자 165만명을 보유한 입시전문 유튜버 미미미누가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의혹을 부인했다.미미미누는 지난 28일 자신의 팬카페에 ‘모 커뮤니티에서 퍼지고 있는 악의적 편집 관련 의사 표명’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미미미누는 “현재 모 커뮤니티에서 제가 라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의대를 보유한 대학 총장들을 긴급 소집해 국립대의 휴학 승인 건의 등을 논의했다.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이날 오후 모처에서 비공개로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 40곳 총장들이 참여하는 의대 학사운영 관련 영상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
국내 대형마트에서 논산딸기를 일찍 만나볼 수 있다. 논산시는 이달 말 코스트코, GS마트 등 대형마트에 논산딸기를 본격 출하한다고 29일 밝혔다. 통상 11월 중순과 말에 만나볼 수 있던 논산딸기의 수확·출하 시기를 한달 이상 앞당겨졌다. 논산이 초촉성 재배농법이라는 신기술을 도입했기…
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유아인(본명 엄홍식·38)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원심의 형이 지나치게 무겁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다.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권순형)는 2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
경북 구미의 한 식당에서 직원들이 음식 조리 중 흡연하는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구미 흡연하면서 요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공개된 사진에는 식당 직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입에서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튀김 요리를 하는 모습이 담…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다가와 음란물 시청을 강요하고 강제로 신체를 만졌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학부모 A 씨는 이날 오전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3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A 씨는 고소장을 통해 “…
서울의 성형외과 의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가 지인이 운영하는 경기 부천시 태닝 숍에서 불법 의료 행위를 한 사실이 적발돼 담당 의사와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30대 간호조무사 A 씨와 60대 의사 B 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
회식 자리에서 후배 남성 검사를 추행한 여성 검사가 정직 처분을 받았다.29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회식 중 술에 취해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부산지검 A 검사를 품위손상 혐의로 지난 23일 정직 1개월 처분했다.A 검사는 창원지검 재직 시절인 지난해 2월경 같은 청 소속 검사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