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간부 63% “군인, 직업으로 추천 안해”…병사 만족도는 상승
군인이라는 직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지 않겠다는 군 간부들이 10명 중 6명에 달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국방부에 따르면 ‘2024 국방통계연보’의 장병 의식조사 결과에서 ‘군인이라는 직업 추천 의향’을 묻는 설문에 ‘절대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군 장교·부사관…
-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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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이라는 직업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지 않겠다는 군 간부들이 10명 중 6명에 달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국방부에 따르면 ‘2024 국방통계연보’의 장병 의식조사 결과에서 ‘군인이라는 직업 추천 의향’을 묻는 설문에 ‘절대 추천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한 군 장교·부사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 조민 씨가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며 ‘뷰티 CEO’ 대열에 합류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조 씨는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CEROLABS)를 론칭하며 뷰티 사업에 나섰다.세로랩스 자사몰 내 대표자명에는 조 씨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장 주소…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는 청소년 NGO 활동가들과 함께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촉구하는 대규모 거리 행진을 진행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해 플라스틱 생산부터 폐기까지 규제하기 위한 협약이다.25일 굿네이버스는 지난 23일 부산 …
서울시의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가 26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 버스는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영등포역을 오가는 노선 160번 앞에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A”(Autonomous)를 붙여 ‘A160’으로 운행에 들어갔다.새벽 3시 30분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를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
26일 화요일은 전국에 비바람이 강한 가운데, 오후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며 일부 지역에 내륙 첫눈이 관측될 수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며 “당분간 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서울·인…
18명 부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봉담읍 모텔 화재 관련 경찰과 소방당국이 26일 오전 10시부터 합동감식에 나선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25일 오후 10시8분 화성시 봉담읍 소재 한 4층짜리 모텔에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오후 10시13분 다수 인명피해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
제주에 강풍·풍랑특보가 발효되면서 한라산 등반이 일부 통제되고,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일부 중산간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전날 오후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이날 주요 지점의 최대순간풍속은 삼각봉 초속 20.5m, 사제비 초속 15.2m, 윗세오름 초…
교통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뒤따라오던 차량에 치여 크게 다쳤다.26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경 울산 울주군 청량읍 이예로에서 승용차끼리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당시 대북교차로에서 문죽교차로 방면으로 진행하던 한 승용차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 변경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 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딸 다혜 씨 태국 이주 지원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향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다혜 씨와 김정숙 여사가 참고인 조사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서다. 핵심 참고인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불발되면서 속도를 내던 수사도 …
12월1일까지 우리나라 부산에서 열리는 플라스틱 회의에서 지구 환경을 지킬 협약 성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협약 성안과 함께 협약에 어떤 내용이 담기느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6일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이틀 차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회의가 진행 중이다. 전날…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일부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수도권과 충청권, 강원내륙·산지에는 …
오는 12월부터 새로 등록하는 5인승 이상 차량에는 차량용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하지만 기존 차량에는 소급 적용되지 않아 늘어나는 차량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 설치를 더 적극적으로 유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
영업이익을 부풀려 고객 예치금 10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대표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지난달 31일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비트소닉 대표 …
경기 안산시 시화호에서 한 남성이 수영하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26일 평택해경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9분경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시화호에서 “어떤 아저씨가 배영하던 중 시야에서 사라졌다”는 112 신고가 들어왔다.관계 당국은 보트·드론 등 장비 7대…
작업 공간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제자를 흉기로 찌른 문신 전문가(타투이스트) 남성이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2부(이정형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 모 씨(48·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3년간 보…
장기적 목표에 대한 끈기와 열정을 뜻하는 심리학적 특성인 ‘그릿(GRIT)’이 강할수록 불면증의 발병률과 중증도는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김재림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 수면-두통 연구설문’을 통해 수집한 2500여 명의 데이터를 회귀 분석해 그릿과…
5년 가까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경영 족쇄가 된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항소심 재판이 마무리됐다. 운명이 걸린 선고기일은 내년 2월 3일 오후 2시로 정해졌다.향후 이 회장의 경영 보폭 크기는 2심 재판부에 달렸다. 1심에 이…
지난해 3월 대구에서 발생한 ‘응급실 뺑뺑이 사망사건’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소송에서도 진 일이 알려지자, 의료계에서는 “필수의료는 무너졌다. 무조건 환자만 살려놓으라는 말이냐”는 격앙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26일 의료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
화요일인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일부 지역은 찬공기로 인해 비가 눈으로 내릴 수 있으며 기온도 큰 폭으로 낮아지겠다.기상청은 26일 “오늘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중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또 “오후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수도권과 충청, 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별건 수사 처벌 규정 통과 강행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법원행정처와 검찰 등 관계 기관들이 반대하고 나섰다. 법사위 전문위원들도 “조항이 구체적이지 않아 과도한 처벌이 될 수 있다”며 법안 통과에 반대 의견을 냈다.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