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눈돌리는 의사들…‘캐나다-일본 진출 설명회’ 신청 몰려
“지난해 캐나다 수련병원에선 해외 의대 출신을 500명가량 선발했습니다. 내년도 모집에 지원하려면 지금부터 서류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20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지하 대강당. 캐나다 퀸즈 의대에서 수련을 마치고 현지에서 활동 중인 김우종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캐나…
- 202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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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캐나다 수련병원에선 해외 의대 출신을 500명가량 선발했습니다. 내년도 모집에 지원하려면 지금부터 서류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20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 지하 대강당. 캐나다 퀸즈 의대에서 수련을 마치고 현지에서 활동 중인 김우종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캐나…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논술시험 문제 유출 의혹과 관련해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가 이르면 21일 서울서부지법에 시험 무효 소송을 제기한다. 연대세는 이번 논란에 대해 두 차례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발표했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결국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연세대…
고객 등 민원인으로부터 폭언이나 갑질을 당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그냥 참거나 모른 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단법인 직장갑질119는 지난달 2~10일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6%가 고객, 학부모 등 민원인 등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했다.…
16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최고지도자 야흐야 신와르를 살해한 이스라엘이 그가 지난해 10월 ‘가자 전쟁’이 발발하기 전날 가족들과 함께 도망치는 영상을 공개하고, 시신 이미지가 담긴 전단을 살포하는 등 강도 높은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신와르가 비겁한 인물…
의사를 제외한 간호사·임상병리사·의료기사 등으로 구성된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이달 31일부터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다. 노조 측은 “8개월째 진행 중인 의료공백 사태로 처우는 열악해졌는데 병원 측이 단체 교섭에 제대로 응하지 않고 있다”며 필수인력 충원 등을 요구했다.20일 의료계에 따…
산부인과 전문의 3명 중 1명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과 필수과 기피 현상이 겹치면서 신규 전문의가 충원되지 않은 것이다. 특히 지방의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 부족이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1일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형성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은 20일 “내일(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릴 가운데 오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다음날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10~50㎜ ▲서울·인천·경기서…
인천 서구 왕길동 한 산업용기계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2단계로 올렸던 경보령을 1단계로 하향했다. 불은 강풍을 타고 번져 인접 공장과 야산까지 번졌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쯤 서구 왕길동 샌드위치패널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
박근혜 정부 당시 정치 풍자 연극을 준비하다 사전검열을 당하고 대사 수정 등을 요구받은 연출가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정부의 검열과 수정 요구는 헌법이 보장한 예술·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취지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단독 최미영 판사는 …
학교법인 서울신학대학교 제24대 이사장에 전 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선출되었다. 서울신대 이사회는 지난 15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회의에서 신임 이사장에 한기채 목사를 선임했다. 한 목사는 이날 인계식을 마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전 이사장 백운주 목사의 임기종료 후 …
20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10도 안팎을 기록하는 등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20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10.5도를 기록했다. 설악산에는 올 가을 첫 눈이 내렸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1…
부산에서 70대가 몰던 택시가 오토바이와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20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경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 교차로에서 A 씨(70대)가 몰던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3대와 승용차 1대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
‘한국판 배심제’로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더라도 실제 시행되는 비율은 8건 중 1건 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대법원 법원행정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법원은 674건의 국민참여재판을 신청받아 95건(13%)을 실시했다…
쿠팡플레이 ‘SNL코리아 시즌6’가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그룹 뉴진스의 하니를 패러디한 내용이 희화화 논란에 휩싸였다.19일 ‘SNL코리아’ 시즌6에서는 배우 김아영이 한강 작가의 인터뷰 모습을 패러디한 모습이 …
20일 인천의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주변 야산으로 번지면서 소방당국은 경보령을 ‘대응 2단계’로 상향하고 진화에 나섰다.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경 인천시 서구 왕길동 기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공장 건물…
부산에서 70대가 몰던 택시가 오토바이 3대와 승용차 1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20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2시55분께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 교차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택시가 신호대기 중이던 오토바이 3대와 승용차…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10명 중 3명은 60대 이상이며, 경상북도에서의 평균 연령은 60.8세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의료기관의 산부인과 전문의 10명 중 1명만 20~30대로 드러나 향후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
경찰청은 올해 경찰영웅으로 ‘이학만 사건’으로 순직한 고(故) 심재호 경위와 이재현 경장, 간첩과의 총격전으로 숨직한 고 나성주 경사와 장진희 경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심재호 경위와 이재현 경장은 2004년 8월1일 서울 서부경찰서 소속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폭력 사건 피…
부천시와 가톨릭대학교, 유한대학교가 오는 21일부터 2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부천시-LINC3.0 대학 연합 RISE UP 커리어 페스티벌 2024’를 개최한다.행사는 산학연 협력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시민이 갖고 있는 커리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인구 5000명이 조금 넘는 경북 경주시 감포항 마을엔 16일부터 아침부터 젊은이들이 북적댔다. 내년도 청년마을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첫 설명회가 열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예산부족으로 지원대상을 선정하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다시 예산이 배정돼 2018년부터 해마다 탄생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