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싸게 판다며 10억여원 가로채” 금은방 대표 사기 혐의 피소
골드바를 싸게 판매하겠다고 홍보한 금은방 대표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1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금은방 손님 A 씨 등은 최근 30대 금은방 대표 B 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B 씨는 A 씨 등 10여명의 손님에게 골드바 구매 대금 10억원 …
-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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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바를 싸게 판매하겠다고 홍보한 금은방 대표가 사기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1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금은방 손님 A 씨 등은 최근 30대 금은방 대표 B 씨에게 사기를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B 씨는 A 씨 등 10여명의 손님에게 골드바 구매 대금 10억원 …
길거리에서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박대성(30)에 대한 상황 보고서가 경찰관과 공무원에 의해 외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전남경찰청 소속 A 경감과 순천시 소속 B 사무관을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은 피의자 신상정…
‘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전 무소속(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31일 나온다. 전·현직 의원이 연루된 돈봉투 사건에 대한 첫 대법원 판단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오는 31일 정당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서 촉발된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이 진료 공백이 8개월째 이어지며 국립대병원의 적자 폭이 상반기에만 40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3~2024년 상반기 국립대병원 손익 현황’…
교육부가 의대 증원에 반대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들이 내년에 복귀하지 않으면 유급·제적 등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학생들의 인권과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대학의 자율성을 저해…
유튜버 쯔양(27·박정원)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유튜버 ‘구제역’(이준희)이 또 다른 방송인에 대한 추가 명예훼손 혐의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14일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부장판사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이씨…
대출금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아들에게 부엌칼을 집어던진 70대 아버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 최치봉 판사는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71)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다.최 판사는 A씨에게 40시간의 가정폭…
코미디언 이진호가 인터넷 불법도박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방탄소년단(BTS) 지민, 코미디언 이수근 등이 그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14일 지민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은 “지민이 차용증을 쓰고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밝혔다.이날 텐아시아는 지민, 영탁, 이…
포털 사이트에 대출 알선 광고를 낸 뒤 장애인과 무직 청년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0대 후반 A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부산 등 전국에서 장애인과 무직 청년 등 10명을…
울산 소방관이 다자녀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특별 승진했다.14일 울산시는 울산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김주환(45) 소방위가 소방정에서 1계급 승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소방위는 모범공무원증도 받았다. 김 소방위는 4살, 6살 쌍둥이, 9살, 10살 다섯 딸을 …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54)에 대한 각계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축구선수 박지성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39)가 올린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김 전 아나운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강의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책 사…
자녀 5명을 둔 울산 소방관이 다자녀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최초로 특별 승진했다.14일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김주환(45) 소방위는 소방장에서 1계급 승진했다. 승진과 더불어 모범공무원증을 받았다.김 소방위는 4살, 6살 쌍둥이, 9살, 10살 …
자녀 비행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스스로 자기 목에 흉기를 들이대며 협박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 40분쯤 부천시 원미구 주거지에 함께 있던 고등학생 딸 B 양 앞에서…
사진 또는 영상을 다른 영상 등에 겹쳐 만든 인공지능(AI) 허위 합성물 ‘딥페이크’ 피해를 입었다고 밝힌 학생이 10명 또 늘었다.교육부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집계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조사’ 결과 7건의 피해 신고가 더 접수됐다고 14일…
경찰이 14일 고령 운전자의 이동권이 전제된 상태에서 조건부 운전면허제 도입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최근 3년 사이 고령자 운전 사고는 3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호 경찰청장은 14일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대책이라는 건 고령운전자 이동권이…
현근택 변호사(63)가 14일 제7대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수원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현 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의 현 부시장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를 졸업하고 경기대 산업정보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의 주요 서적이 매진 행렬을 이어가는 가운데 초판, 사인본, 양장본과 같은 희귀본이 온라인에서 웃돈을 얹어 판매되고 있다.14일 네이버카페 중고나라에는 한강의 에세이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의 초판 사인본을 7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책은 온라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