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말다툼 말리던 경비원 넘어뜨려 숨지게 한 20대 검찰 송치
입주민끼리 말다툼하던 중 이를 말리러 온 아파트 경비원에게 다리를 걸고 넘어뜨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23일 상해치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 5분쯤 부산진구…
-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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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민끼리 말다툼하던 중 이를 말리러 온 아파트 경비원에게 다리를 걸고 넘어뜨려 숨지게 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23일 상해치사 등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A 씨는 지난 10일 오후 3시 5분쯤 부산진구…
서울에서 10년간 223건의 싱크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 2015년 33건, 2016년 57건, 2017년 23건, 2018년 17건, 2019년 13건, 2020년 15건, …
“차로 변경을 위해 감속 중입니다. 안전에 유의해 주세요.”2차선을 달리던 자율주행택시에서 안내음이 흘러나왔다. 차에 달린 센서를 통해 근처에 차량과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자율주행택시는 깜빡이등을 켠 뒤 운전대를 오른쪽으로 돌렸다. 곧이어 3차선으로 차로를 변경했다. 자율주행택시는…
경찰이 음주의심 차량 추격과정에서 발생한 30대 운전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40대 유튜버를 입건할 방침이다.광주경찰청은 26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으로 유튜버 A 씨(41)를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 씨와 구독자 2명은 23일 오전 3시 50분경 광주시 광산구…
국민의힘 인요한 의원 사무실에 전화해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달 서거할 수 있다’는 내용의 전화를 건 남성은 무속인으로부터 이런 내용을 듣고 의원실에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26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인 의원의 사무실에 “윤 대통령이 10월 26일 서거한다. 대통령실이 경호…
인하대(총장 조명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5일 학생들의 진로 지도·취업 확대를 위해 항공사 임직원을 초청해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26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인하대 용현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에서는 대한항공 인사담당자가 ‘2024년 항공산업의 취업동향과 전략’을 주제…
마약 투약 후 자수한 래퍼 식케이(본명 권민식·30)가 첫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마성영)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서 권 씨는 엑스터시 투약과 대마 흡연을 인정했다. 권 씨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대마) 등 혐의를 받는다.…
정부가 국내 체류 외국인 300만 명 시대를 대비해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유치하고자 ‘톱티어(Top-Tier) 비자’와 ‘청년 드림 비자’를 신설한다. 또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에도 국내에 정착할 수 있게 구직 기간을 늘리고, 취업 허용 범위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주력 산…
중국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스마트워치 스트랩에서 국내 기준치의 121배에 달하는 납이 검출됐다. 26일 서울시는 테무·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16개 제품을 안정성 검사한 결과, 6개 제품에서 납 함유량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되거나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
장애인 아들을 간호하다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아버지가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5일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어재원) 심리로 열린 60대 남성 A 씨의 결심공판에서 “직장을 그만두고 장애아들을 돌봐온 피고인의 희생과 노…
아내의 필로폰 투약 사실을 숨기기 위해 위증한 남편을 기소한 강릉지청 형사부가 대검찰청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대검은 26일 강릉지청 형사부(부장검사 문하경) 사례를 포함한 6건을 8월 공판 우수사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강릉지청 형사부는 필로폰 투약 사건의 피고인이 고의로 투약한 혐의를…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3명 중 1명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대상자라는 분석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고위공직자 종부세 대상자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이후 …
과거 교제하던 여성들을 상대로 3건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받았음에도 동거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7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문주형 김민상 강영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70대 A 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
경기 부천시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2명이 숨졌다. 1명은 추락사했고, 다른 1명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12분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 한 아파트에서 A(50대·여)씨가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사람이 떨어졌다”는 112신고를 받고 출동…
이름도 국적도 없었던 ‘성명불상 무적자’가 50여 년 만에 법원으로부터 성·본 창설을 허가 받고 국민이 됐다.무적자는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정부기관 서류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다. 우리나라 국민도 아니고 외국인도 아닌 신분이다.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가정법원 가사4단독 김용민 판…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그의 모친을 살해하려다 그친 혐의로 기소된 김레아 씨(26)에 대해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이날 김 씨의 최후진술을 듣고 따끔한 질타를 이어갔다. 수원지법 제14형사부(부장판사 고권홍)는 25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레아에 대한 …
올해 신규 개설한 일반의 10곳 중 8곳은 진료 과목으로 피부과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일반의가 새로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500개소다. 연도별로 2022…
래퍼 빈지노(37·본명 임성빈)를 스토킹한 혐의로 30대 여성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26일 서울성북경찰서는 빈지노가 자신의 자택을 찾아온 여성 A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8월 5일 오후 6시경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빈지노의 자택을 찾았다가 빈지노 측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운전자의 면허확인 절차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원동기장치 자전거에 속하는 차다. 그러니까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는 “길거리를 보면 아주 어린…
지난해 자살 시도자 중 40% 이상이 20대 이하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내원환자 중 20대 이하 비중은 지난해 43.3%였다. 이는 2019년 35%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