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심서 귀갓길 여고생 살해한 30대 남성 긴급체포
전남 순천 도심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6일 살인 혐의로 A 씨(30)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2시 43분경 순천시 조례동의 한 주차장 인근에서 B 양(17)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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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도심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순천경찰서는 26일 살인 혐의로 A 씨(30)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2시 43분경 순천시 조례동의 한 주차장 인근에서 B 양(17)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16세 고등학생 박도영 군의 인스타그램이 화제다. 박 군은 친구와 30만 원짜리 식사를 즐기고 여자친구에게 명품을 선물하는 등 럭셔리한 일상을 자랑했다. 그러다 어느 날 명품 신발을 처분하고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는 근황을 알렸다. 그는 돈 갚으라고 독촉하는 메시지를 받았다며 “돈 잘 …
페루에서 한국인 사업가가 납치됐다가 하루 만에 구출됐다. 외교부는 24일(현지시각) 새벽 페루 수도 리마에서 한국인 사업가 A 씨가 지인과 헤어진 뒤 범죄 조직에 납치됐다가 하루 만에 구출됐다고 밝혔다. A 씨의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이날 새벽 지인과 헤…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동래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A 씨는 25일 오후 11시 22분쯤 동래구 안락동 한 주점에서 지인 B 씨(40대)와 C…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새롭게 문을 연 의원급 의료기관 중 약 80%가 피부과를 진료하겠다고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일반의가 신규 개설한 의원급 의료기관은 129개…
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려제약 관계자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지난 13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고려제약 임원 A씨와 회계 담당 직원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다.이들은 각각 회사의 영업 관리 …
소방서 앞에 불법 주차한 차주가 되레 소방관들에게 화를 내는 등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 나왔다.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경 경남 창원 한 소방서 앞 주차금지 구역에 아우디 차 한 대가 주차했다.당시 인근을 지나가다 이를 발견했다는…
일교차가 커지고 습도가 낮아지는 환절기에는 피부에 함유된 수분이 부족해져 가려움증이 악화할 수 있다.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피부 가려움증은 환절기와 같은 온도 변화나 가벼운 접촉, 정신적 스트레스 등 일상 생활 중 자극으로…
광주 도심에서 고가의 수입 법인 차를 몰다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낸 운전자가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정황이 포착됐다.25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 24일 오전 3시 11분경 광주 서구 화정…
교실 바닥에 떨어진 김 가루를 아이들에게 줍게 한 인천의 한 사립유치원 교사가 아동학대를 했다고 몰린 뒤 부당해고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유치원 원장·원감 갑질과 괴롭힘으로 쓰러져가는 교사 구제 요청’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
금은방에서 강도 행각을 벌였던 40대가 검찰로부터 중형을 구형받자, 훔친 금품을 은닉했던 장소를 실토했다.25일 춘천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홍승현)는 강원 춘천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춘천경찰서·춘천교도소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A 씨(42)가 땅에 파묻었던 금팔…
목요일인 26일은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25일 예보했다.비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남권, 전남 남해안, 제주…
호주 바다에서 거대 산갈치가 잡혀 화제다.24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낚싯배 선장인 커티스 피터슨은 지난주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섬인 멜빌섬 앞바다에서 희귀 어종인 산갈치를 산 채로 낚았다.산갈치는 심해 희귀 어종으로, 몸길이가 최대 10m에 달한다.일반적으로 아시아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관계자들이 25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공단은 수원시, 경찰과 함께 어린이 보호 표지 및 보험 가입 여부, 차량 구조·장치 정상 여부 등을 위주로 점검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당초 수사팀 의견대로 김 여사와 최재영 씨 모두 불기소 처분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앞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디올백을 건넨 최 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라는 권고 결정을 내린 것과는 배치된다. 25일 동…
“학생들이 돈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해서 기부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박종옥 서원콤프레샤 대표(62)는 자신이 세상을 뜬 뒤 받게 될 사망 보험금 약 3억6000만 원을 유산 기부하기로 결정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유산 기부란 사후에 남겨질 재산이 공익 목적으로 사용될 …
올 7월에 태어난 아기 수가 1년 전보다 8% 가까이 늘어나며 같은 달 기준으로 17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출산의 선행지표로 꼽히는 결혼 건수도 사상 최대 증가율을 보였다. 결혼과 출산을 하겠다는 젊은층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면서 출산율이 바닥을 찍고 반등할 수 있다는 기…
임신 중이거나 육아를 하는 직장인들이 재택근무와 시차출퇴근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법적으로 보장된다. 임신 기간부터 자녀가 만 12세가 될 때까지 일정 기간 유연근무를 통해 회사와 가정에 모두 충실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제…
최근 5년 동안 일부 지역 산후조리원 이용료가 60% 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산후조리원 과반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 때문에 일부 비수도권 산모의 경우 ‘원정 산후조리’를 떠나는 일도 드물지 않은 실정이다.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
“얘들아, 명제가 참일 때는 명제의 뭐도 참이라고 했지?” “대우요.” 10일 경기 평택시 효명고등학교 1학년 3반. 오전 11시 50분 4교시 수학 시간이 되자 이현준 교사가 전자 펜을 들고 큰 화면에 명제 증명을 시작했다. 예전 교실에 있던 칠판이나 화이트보드가 화면으로 바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