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이 술 마시고 선배 여경 폭행…이웃주민이 112에 신고
경남경찰청 소속 여경이 술을 마시고 선배 여경을 폭행한 혐의로 형사입건됐다.경남경찰청은 도내 한 경찰서에 근무하는 여경 A순경(30대)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순경은 지난 23일 오전 1시쯤 자신의 주거지에서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여경 B경사를 폭행한 혐의를…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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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소속 여경이 술을 마시고 선배 여경을 폭행한 혐의로 형사입건됐다.경남경찰청은 도내 한 경찰서에 근무하는 여경 A순경(30대)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A순경은 지난 23일 오전 1시쯤 자신의 주거지에서 같은 경찰서에 근무하는 여경 B경사를 폭행한 혐의를…
윤석열 대통령이 “일·가정 양립에 앞장서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세제 혜택을 검토하고, 국세 세무조사 유예와 같은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25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 가정 양립 우수기업 성과 공유’를 주제로 한 ‘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기업들의…
산후조리원이 서울·경기 지역에 집중돼 있어 지역별 접근성 차이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격은 가장 낮은 곳과 높은 곳이 10배 이상 차이가 났다.25일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은 모두 456개소였다.…
외국에서 초콜릿과 마그네슘으로 속여 1억원이 넘는 마약을 밀반입한 20대 베트남 국적 대학생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 받았다.25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진환)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경북 포항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25일 포항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한 주택에서 A(50대·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남편 B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A씨는 목 부위를 흉기에 찔려 숨져 있었다.해당 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운영이 올해 들어서만 20차례 중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실이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3일까지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으로 인천‧김포공항 활주로 운영이 20번에 걸쳐 4…
서울시가 26일부터 강남·서초 도심 일대 국내 최초 ‘심야 자율주행 택시’의 운행을 시작한다.시는 수요응답형 자율차(상암), 관광형 셔틀(청계천), 자율주행 노선버스(심야, 청와대)에 이어 택시까지 자율주행 교통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자율주행 택시는 노선이 정해져 있지 않고…
불법취업 목적으로 입국한 중국인 256명에게 허위 난민신청을 알선하고 대가로 7억원을 챙긴 중국인 등 브로커 일당이 검거됐다.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5월 허위 난민신청을 알선한 중국인 브로커 A씨(35세·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5…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 및 한국소비자원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아 이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에 대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25일 국표원 등에 따르면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보급이 확대되는 것과 더불어 화재사고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보급이 확대되는 가운데 화재사고도 동시에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국립소방연구원 및 한국소비자원은 25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을 맞이해 이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에…
정부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도심지 굴착공사장에 대한 전문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앞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 8월 29일 서울 연희동 지반침하 발생 이후 9월 13일 「지하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9월 21일 부…
부모가 자녀를 살해한 사건이 지난해에만 49건에 달했던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그간 부모의 자녀 살해는 경찰청 공식 통계에서 별도로 집계되지 않고, 친족 살인 유형 안에 포함돼 정확한 수치조차 확인하기 어려웠다. 부모의 자녀 살해가 경찰청 통계로 별도 집계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
만나던 여성으로부터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자, 집으로 찾아가 무단으로 침입한 튀르키예인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서보민 판사는 지난 9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튀르키예 국적 남성 A 씨(31)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A 씨는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연이은 세수결손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다. 다만 안정적 세원 확보를 위해서 세율 인상보다는 경제활력 촉진을 통한 세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최근 세수결손이 났…
간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70대 여성이 지게차에 치여 숨졌다.25일 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9분쯤 부천 오정구 삼정동 일대 간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70대 여성 A 씨가 지게차에 치였다.행인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현장에서 의식과 호흡이 없는 A 씨를…
초등학생 형제를 쇠자 등으로 상습 폭행한 계모와 이를 묵인하고 같이 학대한 친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25일 수원지법 형사항소5-1부(부장판사 김행순 이종록 홍득관)는 아동복지법위반(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계모 A씨와 친부 B씨의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의 항소를 …
제주시가 탐방객과 관리사무소 직원 등 6명이 말벌에 쏘이는 사고로 폐쇄했던 사려니숲길 탐방로를 다시 개방했다.25일 제주시는 전날 오전 11시부터 사려니숲길 탐방로를 재개방했다고 밝혔다.앞서 제주시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43분부터 오후 1시 사이 사려니숲길에서 말벌에 쏘였다는 신…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다며 10대 자녀를 폭행, 고막에 손상을 입힌 40대 아버지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영아)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명령 등을 선고받은 A 씨(49)에…
손님을 태우고 운전하면서 드라마 시청을 하던 택시 기사가 이를 지적하던 승객을 위협해 내리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지난 24일 ‘여성 승객이 택시에서 강제로 내려진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제보자 A 씨는 사건 당시 대구에서 택시를 탑승했는데…
25일 오전 6시 50분쯤 강원 철원 동송읍 이평리 대교천에서 낚시하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A 씨(52)는 전날 아버지와 약 100m 간격에서 낚시하다 다음 날 아버지에 의해 물에 빠져 있는 것이 목격됐다.아버지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