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용 매트 깔았는데도 “시끄럽다, 네 발로 기어다녀라” 막말[층간소음 이렇게 푼다]
집안에 아무도 없었는데, 아래층에서는 소음 진동 시끄럽다고 하면 정말 갑갑한 노릇입니다. 아래층에서도 없는 소리가 난다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분명히 소음 진동이 들리기 때문에 항의를 하는 것이고 위층이 발뺌한다고 오히려 괘씸하게 여길지 모릅니다. 이런 경우는 위층에 아니라 제3의 …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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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아무도 없었는데, 아래층에서는 소음 진동 시끄럽다고 하면 정말 갑갑한 노릇입니다. 아래층에서도 없는 소리가 난다고 하지는 않을 겁니다. 분명히 소음 진동이 들리기 때문에 항의를 하는 것이고 위층이 발뺌한다고 오히려 괘씸하게 여길지 모릅니다. 이런 경우는 위층에 아니라 제3의 …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 상태에 불만을 토로한 가운데, 경기와 콘서트 등으로 올해 82억원을 번 월드컵경기장이 잔디 관리에는 2억 5000만원만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25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콘서트 대관 후 잔디 훼손 면적 산정 방식 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윤영희 국민의힘 서울시의원(비례)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콘서트의 잔디 훼손 면적과 원인자 복구 비용은 △세븐틴 1760㎡,…
자신을 배추 도둑으로 의심하는 지인을 밀쳐 사망하게 한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4일 경기 이천경찰서는 70대 여성 A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오전 7시 20분경 이천시 대월면에 있는 60대 남성 B 씨의 농장에서 B 씨를 밀어 …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노년에 알츠하이머병 관련 인지기능인 삽화 기억이 좋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4일 김지욱·금무성·서국희·최영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김현수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등 공동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해 치매가 없는 65~9…
지난해 정신질환으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환자 4명 중 1명은 2개월 안에 다시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역사회에서 환자의 지속 치료를 돕는 제도는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었다.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받은 자료에 따…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 부실로 비판을 받았던 서울시설공단이 잔디 관리에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25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서울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잔디 관리에 지출한 금…
살아있는 오리를 트렁크에 매단 채 주행하는 차량이 포착됐다.최근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14일 오후 6시 20분경 경기 화성시 한 고속도로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빨간색 차 한 대가 트렁크 문에 자루를 끼우고 달린다. 자루에는 오리 두 마리가 담겨 있다. 오리들은 자루에…
추석 연휴 이후 폭염이 물러가면서 온열질환자도 100여일만에 신규 발생이 나타나지 않았다. 2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온열질환 신규 발생 환자는 0명이었다. 신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건 지난 6월8일 이후 107일 만이다. 이 기간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36…
10대 소녀가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7월 31일 건양대병원에서 신하율 양(11)가 심장, 폐장,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하고 눈을 감았다고 25일 밝혔다. 하율 양은 7월 25일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25일 오전 3시37분께 부산 영도구의 한 PC방에서 불이 났다.불이 나자 PC방 내부에 있던 1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불은 PC방 천장과 통신선 등을 태워 1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
전복된 차 안에 갇혀 의식을 잃어가던 노인이 경찰의 도움 덕에 무사히 구조됐다.24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경 순천시 한 도로에서 “차가 도랑에 전복돼 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차가 미끄러진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긴급 출동한 순천경찰서 남도파출소…
캠핑, 등산, 레포츠 등 야외 활동을 하기 좋은 가을철 들쥐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쯔쯔가무시병에 주의해야 한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9~11월 쯔쯔가무시병 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털 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유충의 침샘에 있는 세균이 신체에 …
93년생 튀르키예 남성이 결별을 요구한 50대 여성의 집에 무단 침입해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서보민 판사는 지난 9일 주거침입 혐의를 받는 A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검찰에 따르면 지난 7월28일 A씨는 약 4개월 가량 교제하던…
장애가 있는 아파트 주민이 이사를 앞두고 이웃들에게 그간 감사했다는 편지를 남겨 감동을 주고 있다.24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장애인이 4년 살고 이사 가면서 남긴 편지’라는 글과 함께 한 아파트 단지 내 게시된 편지 사진이 올라왔다.편지 작성자는 “저희는 208호 거주자”라며 …
수요일인 25일은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 전남권, 경상권 등 일부 지역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하늘이 차차 흐려진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밤 사이 인천,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 경남 동부…
과속 운전하다 사고를 내 탑승객이었던 이주형 PD를 숨지게 한 택시 기사가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9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경찰로부터 넘겨받았다.A 씨는 지난달 22일 0시 28분…
의대생 수업 거부가 장기화되고 교육부가 ‘골든타임’으로 설정한 9월이 지나며 대학들 사이에선 ‘집단유급이 불가피한 상황’이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집단유급이 이뤄질 경우 내년 신규 의사 3000명이 배출되지 않고 내년에 예과 1학년이 되는 의대생들은 7500여 명이 수업을 들어야 한…
올 2학기에 서울대 1학년 자연계열 학생 4명 중 1명이 휴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간호대, 수의대, 약대, 공대 등에서 휴학생이 많았는데 입시업계에선 정원이 늘어난 의대 입시 도전을 위해 휴학한 학생이 상당수인 것으로 보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지난해 충북 청주시에 사는 70대 여성은 건강검진에서 폐암 2기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암을 조기에 발견했고 수술이 까다롭지 않은 만큼 항암치료까지 고려해 자택에서 가까운 대학병원에서 수술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아들 정모 씨(41)는 어머니를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받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