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출근길 ‘쌀쌀’…한낮엔 10도 이상 올라 ‘일교차 유의’
화요일인 24일 전국 출근길 날씨는 다소 쌀쌀하겠으나 낮에는 10도 이상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서 1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강원내륙·산지는 10도 안팎으로 떨어진다.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내륙을 중…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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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4일 전국 출근길 날씨는 다소 쌀쌀하겠으나 낮에는 10도 이상 올라 무더울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서 1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강원내륙·산지는 10도 안팎으로 떨어진다.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내륙을 중…
추석 연휴 응급상황에 빠진 30대 여성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소방이 병원에 92차례 전화를 돌렸지만, 치료 가능한 병원이 없어 환자가 끝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23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2시 15분경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한 가정집에서 30대 여성 A 씨가 …
구운 고기를 판매하는 음식점에서 ‘새우살’을 주문했다가 칵테일 새우구이를 받았다는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A씨는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건 사기 아니냐? 뭐라고 항의해야 하냐”며 배달 주문 후기를 공유했다.A씨는 이날 배달 앱을 통해 인천의 한 음식점 ‘고기만 1인분 3…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호흡기 점막이 약해지고 건조해져 알레르기 비염, 감기, 천식 등 각종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가을철에는 대기 중의 미세먼지나 공기 중에 떠 있는 고체 또는 액체 상태의 작은 입자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을 건넨 혐의를 받는 최재영 목사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24일 열린다.수심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최 목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등 4개 혐의를 심의한다.최 목사는 지난 2022년…
올 2월 20일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전공의(인턴, 레지던트)들이 병원을 떠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의료 공백 사태는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이어지고 있다.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됐던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 논의까지 공전을 거듭하며 연내 사태 해결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사직 전공…
한국의 저출산, 고령화가 세계 평균보다 훨씬 급격히 진행되면서 약 50년 뒤에는 인구 2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한국 인구 중 고령인구 구성비는 올해 …
의사, 의대생이 주로 이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환자 조롱 글 30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일부 의사들은 일명 ‘의사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로 구속된 사직 전공의를 두둔하며 모금 운동을 벌여 논란이 예상된다. 23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12일 보건…
군의관 파견과 전문의 진찰료 수가(건강보험으로 지급하는 진료비) 인상 등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도입했던 응급의료 대책이 대부분 연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감기 등 경증 환자가 지역 최종 치료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권역센터)를 방문할 때 본인 부담금을 90%까지 높인 조치도 유지된다. …
약 50년 뒤에도 합계출산율이 최하위 수준에 머물면서 2072년 국내 총인구는 3600만 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인구가 25% 넘게 늘어날 동안 한국 인구는 오히려 31% 뒷걸음질 치는 셈이다.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감당해야 하는 노년부양비는 지금보다 4배 가까이…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기술을 악용한 성착취물로 아동·청소년을 협박하거나 강요할 경우 각각 징역 3년 이상, 5년 이상으로 처벌을 강화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법’이 2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여가위를 통과한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
부산의 한 초등학교 앞에 국내에선 처음으로 8t 무게 차량이 시속 65km로 돌진해도 견디는 강력한 차량용 방호 울타리(가드레일)가 설치됐다.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500명의 어린이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청역 역주행 참사 이후 방호 …
익명의 누리꾼이 ‘흉기 난동’을 예고한 경기 성남시 분당선 야탑역에 23일 경찰특공대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총기를 들고 경계를 서고 있다. 이달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3일 오후 6시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시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앞서 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2020년 9∼10월경 40차례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와 이 전 대표의 연락은 주가조작 사건 고발인인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의 검…
동거 여성을 둔기로 폭행해 살해한 후 시멘트를 부어 시신을 은닉한 50대가 범행 16년 만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시신을 암매장한 원룸에서 범행 이후 8년이나 더 살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거제경찰서는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숨긴 혐의(살인)로 A 씨(5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군 간부가 사채업자에게 암구호를 넘긴 사건을 검경이 수사 중인 가운데 비슷한 유출 사례가 이전에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이 국방부를 통해 파악한 바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암구호 유출로 군사법원 판결이 나온 사건은 총 …
지난달 6일 입국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중 2명이 숙소를 이탈해 연락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달 3일 서울 시내 가정으로 출근한 지 약 2주 만에 이탈자가 생기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리가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필리핀 …
서울대병원 암센터 병동에 불이 나 한때 환자 등 600여 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직원들이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성공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23일 오후 3시 4분경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에서 불이 나 의료진과 환자 등 640명이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2층 협진실에 있는…
육아휴직 기간을 부모 합산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늘리고 배우자 출산휴가를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육아지원 모성보호 3법’(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모성보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