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한파 크리스마스’… 눈 대신 강추위 온다
북쪽에서 온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나타났다. 기온은 21일 잠시 올랐다가 22일부터 다시 떨어지며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한파 크리스마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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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쪽에서 온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서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나타났다. 기온은 21일 잠시 올랐다가 22일부터 다시 떨어지며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대신 ‘한파 크리스마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
국내 연구팀이 자기력으로 움직이는 매우 작은 군집 로봇을 개발했다. 개미처럼 떼를 지어 장애물을 치우거나 알약을 들고 물을 건너기도 하며 다양한 임무를 수행했다. 위정재 한양대 유기나노공학과 교수팀은 자기력으로 움직이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마이크로 군집 로봇을 개발하고 연구…
스템브리오, 웨이비클, 브레인 롯…. 연말을 맞아 56년 역사의 영국 과학 전문 저널 ‘뉴사이언티스트’와 영국 옥스퍼드대 출판부 등이 올 한 해 과학 이슈를 담은 ‘올해의 단어’로 최근 공개한 단어들이다.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눈여겨봐야 할 사회적 이슈와 대중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는 …
주요 D램 기업들 중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해 ‘메모리 시장 풍향계’로 불리는 미국 마이크론이 18일(현지 시간) 월가 기대에 못 미치는 자체 회계연도 2분기(12∼2월)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반도체 겨울’ 조짐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A사는 최근 흥행 가능성 있는 영화 시나리오를 발견했다. 하지만 구독자 200만 명을 가진 A사로선 제작비 300억 원을 댈 수가 없었다. 결국 시나리오는 2억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넷플릭스로 갔다. 미국 넷플릭스에 밀려 생존 위기에 직면한 국…
오픈AI가 챗GPT를 집 전화 등 유선전화와 메타의 모바일 메신저 ‘와츠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 오픈AI는 18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내에서 ‘1-800-242-8478(1-800-CHATGPT)’로 전화하면 챗GPT가 이용자 질문에 답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문…
네이버지도가 외국인 공략에 나선다. 내년부터는 외국인도 식당 공연 전시 등에서 네이버 예약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간 본인인증 절차로 막혀 있던 외국인 예약 결제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글로벌 지도 앱의 한국시장 공략을 차단한다는 전략이다. 네이버지도 개발을 총괄하는 최승락…
“사람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AI) 캐릭터의 등장이 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입니다.” 이강욱 크래프톤 딥러닝 본부장(사진)은 3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AI가 게임 판도를 바꿀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짜인 알고리즘대로만 동작하는 기존 게임 캐릭터에서 벗어나 사람처럼 생각하…
경기 안양시 호계동에는 GS건설이 1월 준공한 지하 3층∼지상 9층, 82m 높이 거대한 데이터센터가 들어섰다. 연면적 3만3710m², 40메가와트(MW) 용량 규모다. 1개 층 높이는 6.5m를 넘고 10만 대 이상 서버를 수용할 수 있어 ‘하이퍼 스케일’로 분류된다. GS건설 측…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를 향한 SKT의 행보가 더욱 빨라졌다. 2025년 을사년을 앞두고 SK텔레콤(SKT)이 AI 데이터센터 기반 AI 혁신의 속도를 더욱 높인다.SKT는 2025년 조직 개편을 통해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국내 AI 데이터센터(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