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永泰기자」비디오게임기가 새로운 가족오락으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비디오게임기는 8비트에서 64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8비트 1
6비트 게임기의 경우 수년전부터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요즘 들어 32비트 64비트 게
임기가 주종을 이루는 추세.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차세대게임기는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3DO」 등
3종. 모두 CD매체를 이용하고 CDP기능이 있어서 음악이나 비디오를 즐길 수 있다.
새턴의 경우 게임 외에 음악용CD CDG를 기본으로 재생한다. 다양한 확장 포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무비카드, 비디오CD 디코더를 달면 비디오CD로 영화와 노래방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모뎀키트를 사용하면 인터넷도 가능하다.
3DO는 음악CD와 CDG기능이 있고 TV모니터로 볼 수 있다. 동영상(MPEG)카드를 달면
비디오CD를 볼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게임기의 확장성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 음악CD외에 다른
기능을 쓰는데 상당한 제약을 갖고 있다.
게임기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한 체크포인트는 소프트웨어(SW)의 종류와 가격.
게임기끼리 호환성이 없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SW의 숫자를 따져야 한다.
종류가 많더라도 추가로 구입할때 가격이 비싸다면 상대적으로 손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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