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측 관계당국은 이를 위해 이미 이들의 항공기 좌석을 예약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주재 한국총영사관측은 8일 한국 관계당국이 이들의 한국행 비행기 탑승때까지 만약에 있을지도 모를 불의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홍콩 관계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들 탈북자가 홍콩을 출발할 때 한국과 홍콩의 보도진 1백20여명이 취재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콩당국은 지난 5일 이들에 관한 기록을 한국총영사관측에 넘겨 문서상으로 신병을 인계했다. 그러나 이들은 보안상의 이유로 송환되기 직전까지 홍콩내 보호시설에서 홍콩당국의 보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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