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 보는 20세기의 희망과 절망」
영국 BBC가 92년부터 4년에 걸쳐 제작한 다큐멘터리. 저명인사의 증언과 진귀한 영상자료를 통해 20세기의 모든 것을 파헤쳤다. 첫회는 「냉전」.
2차대전이 끝난 뒤 유럽 지역에 거주하는 수백만명의 운명이 강대국이 그리는 지도에 따라 결정됐다. 그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쫓겨나거나 국외로 추방되고 강제로 이주당했다.
한편 국제연합은 국제적 안정을 도모했지만 냉전으로 세계는 두개의 진영으로 분할됐다. 소련의 반미주의 노선에 대한 반대편 진영의 대답은 매카시의 마녀사냥이었다.
〈김갑식 기자〉